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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 MBC '각목살인' 보도 심의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살인 사건 현장의 잔혹한 모습을 제대로 여과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논란을 빚은 MBC TV ‘뉴스데스크’에 대해 19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심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방통심의위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지난 15일 방송내용이 방송법을 위반했는 지 여부를 집중 심의할 계획이다...
2011.05.16 15:07
日 취재갔던 KBS 촬영감독 피폭 ‘날벼락’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피해 현장을 취재한 KBS 영상제작국 박모(41) 촬영감독이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 새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가 3일 말했다. 노조는 “박 감독이 일본 지진 출장에서 돌아와 검사를 받은 원자력병원 측에서 방사선 피폭으로 일부 염색체가 손상됐다는...
2011.05.03 21:18
SBS, 방송사고 책임자 중징계
SBS가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께 발생한 방송사고와 관련, 보도본부장 등 책임자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SBS는 이날 방송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도본부장에게는 감봉 1개월, 시설팀장 및 시설담당자에게는 감봉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편성팀장과 방송운행데스크, 기술팀 부장 2명, 송신소장 등 5명에게는 ‘주...
2011.04.28 18:51
<4.27 재보선> 성난 민심, 개표방송 시청률 상승 불렀다
성난 민심은 개표방송에서의 시청률 상승에도 기여했다. 4.27 재보선 최대 격전지였던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도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를 거뒀다. 현 정권에 등을 돌린 성난 민심은 강원도에서 크게 작용했다. 강원도 민심의 힘은 4.27 재보선 개표 방송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청률 조사...
2011.04.28 10:15
스마트폰만으로 한 달을?
스마트폰 1000만 시대다. 주위를 돌아보면 너나없이 스마트폰이다. 작은 손에 들려있는 이 스마트폰으로 음악도 듣고 게임도 하고 은행도 간다. 쇼핑은 물론 글도 쓰고 지인들과 소통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대체 어떻게 살았나 싶다. 그렇다면 이 스마트폰만 있다면 몇날 며칠이고 살 수 있을까.케이블 채...
2011.04.07 17:26
일본 대지진 여파...YTN 월간 시청률, 역대 최고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의 연쇄폭발사고의 여파로 케이블 보도채널 YTN의 지난 한달간 일일평균 시청률이 1995년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3월 한달간 YTN의 케이블 시청률 순위는 지난 1월(5위)과 2월(3위)보다 크게 오른 1위를 기록했다. YTN 측은 “일본 대지진과 후쿠...
2011.04.05 15:23
신정아 “꽃뱀 누명 벗고 싶어 책 썼다”
결국 베스트셀러 1위까지 오른 ’4001(사월의 책)’의 저자 신정아씨가 MBC ’시사매거진2580’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시사매거진 2580’에서 신정아씨는 지난 4년 간의 이야기를 일기식의 자서전으로 내게 된 이유와 숱한 인사들의 실명을 고스란히 거론하며 구체적으로 당시의 상황들을 서술했던...
2011.04.04 17:53
영화배우 B, 전직 국무총리 아들에 술접대 파문...대가는 500만원?
영화배우 B양이 전직 국무총리의 아들이자 현직 서울대 교수에게 술접대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KBS 뉴스9는 31일 “공연기획사 대표 옥모씨가 전 국무총리 아들이자 현직 서울대 교수 A를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옥모씨에 따르면 A는 지난 2010년 인도국제영화제 한국 유치와 관련...
2011.04.01 08:59
김여진 “꿈꿀 수 없는 대한민국”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생활고와 지병에 시달리던 한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이었다. ‘100분토론’에 출연한 김여진이 말문을 연 것은 두 가지의 지나간 이야기가 계기가 됐다. 김여진이 24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 500회 특집에 출연해 ‘오늘 대한민국, 희망을 말한...
2011.03.25 14:03
SBS, '장자연 편지' 보도 책임자 중징계
SBS가 ‘장자연 편지’ 보도와 관련해 책임자인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 사회부장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SBS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16일 ‘8시 뉴스’에서 이른바 ‘고(故) 장자연 씨 가짜 편지’ 보도와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를 드렸다”면서 “이어서 보도국장과 사회부장을 징계하고 전보 조치했으며...
2011.03.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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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이 없는데 좁게 사세요!” 신혼부부 뿔난 0.32㎡ 무슨일이? [부동산360]
공공임대주택 세대원 수 당 면적제한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규정된 면적보다 살짝만 커도 공고에 지원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도 임대주택 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의 불만은 커지는 모양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A24BL(별가람1-8단지)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공고를 열었다. 이 단지는 44형이 총 네 개 구성으로 나왔는데, 44A·B형은 전용면적이 44.41 ㎡이고 C·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