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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최양락 16년 만에 찰떡콤비로
최양락과 이봉원이 16년 만에 콤비로 뭉쳤다.두 사람은 1995년 SBS ‘좋은 친구들’ 이후 16년 만에 OBS 대결 토크쇼 ‘나는 전설이다’ 동반 MC로 나선다.‘나는 전설이다’는 과거 전설의 원조 아이돌을 만나 그들의 재미있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듣고, 예전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오랜 라이벌이자...
2011.04.04 08:03
’나가수’ 떠난 ’일밤’...시청률 반토막
4주간의 축제는 끝났다. 무려 165분을 한꺼번에 쏟아부었던 ‘나는 가수다’가 ‘우리들의 일밤(MBC)’을 떠나자, 시청률은 다시 한자릿수, 결국 반토막이 되어버렸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릐 조사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은 7.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된 ‘...
2011.04.04 08:01
‘웃어라’ 동해 이름은 ‘저자식’?
KBS1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아직 30여회나 남았다. 동해(지창욱)가 친아버지 제임스를 찾고나니, 동해 엄마 안나레이커(도지원)도 친부모를 찾았다. 찾을 건 다 찾았다. 힘들어도 성질 부리지 않고 착하게 살면 재벌회장이라는 로또가 떨어진다는 의미와 김말선여사(정영숙)의 애타는 친딸찾기의 모성애도 충분히 전달...
2011.04.03 17:05
성룡, 원더걸스ㆍ권상우 등 아시아 스타들과 일본 구호 자선공연
세계적인 액션 스타 청룽이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 일본 대지진 피해자 구호를 위한 자선공연을 열어 35억원을 모금했다. 청룽은 지난 1일 홍콩서 빅토리아 파크서 ‘아티스티스 311 러브 비욘드 보더스’(Artistes 311 Love Beyond Borders)라는 제목으로 3시간여의 자선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류더화와 ...
2011.04.03 16:52
‘독설’ 방시혁, 충격 비만…“정말 독하게 뺐구나”
MBC ‘위대한 탄생’에서 참가자에게 날카로운 독설을 날리면서 일반에게도 유명해진 작곡가 방시혁의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화제다.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방시혁 2년 전’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2년 전 방시혁이 ‘슈퍼스타K’에 출연할 당시 모습으로, 방시혁은 작업실에서 참가자에게 조언을 해주...
2011.04.03 14:13
슈퍼모델 출신 배지현, 스포츠 아나운서 데뷔
슈퍼모델 출신 아나운서 배지현이 SBS ESPN채널에서 마이크를 잡는다.지난해 말 SBS ESPN오디션에 합격한 배치현은 이로써 또 한명의 ‘그라운드 여신’ 대열에 합류했다.1987년 생인 배지현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를 졸업했다.2009년 슈퍼모델 렉스라는 이색 경력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 173㎝의 큰 키에 외국어 실력도 ...
2011.04.03 14:10
‘짝’, 싸이는 왜 나오는거죠
SBS ‘짝’은 잔혹한 통속 다큐멘터리라고 돼있다. 하지만 잘못하면 다큐의 리얼성과 남녀의 만남과정에서 나오는 ‘밀당’(밀고당기기)의 재미 모두 살릴 수 없다.벌써부터 연예활동, 쇼밍몰 홍보 등 출연 목적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아직 2회밖에 방송되지 않은 상태지만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을...
2011.04.03 13:27
이효리로 ’완판’ 행진...빅뱅으로 날개 달다
왕 역할만 도맡아 하던 남자가 현실에 발을 딛고 동분서주 뛰어다니게 되자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스타일이었다. ‘강력반(KBS2)’의 송일국이다. 드라마에서 송일국은 화려하게 수놓아진 용포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수트를 입지도 않는다. 다만 눈에 띄는 것은 헝크러진 머리와 셔츠 안으로 그 음습한 위용을 드러내는 ‘...
2011.04.03 13:19
‘위험한 상견례’ 흥행돌풍
송새벽, 이시영 주연의 코미디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절대강자가 없던 봄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위험한 상견례’는 지난달 31일 개봉해 첫 주말 흥행순위에서 정상을 내달렸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일까지 집계에서 ‘위험한 상견례’는 개봉 첫 사흘간 관객 49만명을 돌파했다. 관객점유율 42.6%의 압도적...
2011.04.03 13:15
코멘테이터 전성 시대.. 입담이!
교양적인 주제를 예능적인 감각으로 풀어놓는 프로그램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다. 교양과 예능의 장르 구분이 점점 무의미해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새로운 소통법을 갖춘 출연자들이 각광받게 마련이다. 교양 프로그램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패널이 인기를 누려왔다. 반면 오...
2011.04.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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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