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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 상가·산단 임대료 인하 연말까지 연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LH 임대 상가와 산업단지의 임대료 인하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3월부터 LH 임대주택단지에 있는 상가의 임대료를 지난해 3월 25% 감면하고, 임대조건 동결을 시행해오고 있다. 입점자들은 올해...
2021.08.19 10:59
폭발하는 프롭테크 산업…“3~4년 안에 10배 이상 성장”[부동산360]
지난 17일 오후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 온라인 토론회. 현 중개보수가 과하다는 여론이 커지자 이를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기 위한 공인중개사업계와 소비자단체의 논의가 진행됐다. 기본 배경은 폭등한 집값과 IT기술 발전으로 시장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김형석...
2021.08.19 10:51
[속보] 종부세안 '상위 2%안' 전격폐기…9억→11억 상향으로
종부세안 '상위 2%안' 전격폐기…9억→11억 상향으로 (끝)
2021.08.19 10:50
“복비만 고치면 다냐”…중개법인·전자계약 활성화는 ‘흐지부지’ [부동산360]
정부가 부동산 중개수수료(중개보수) 개편에만 집중해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방안을 제대로 내놓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수료 상한요율을 정하는 내용에 무게가 쏠리면서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업체 등 중개법인 및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방안 등은 사실상 흐지부지됐다. 일각에선 저렴한 중개수수료 등...
2021.08.19 10:29
집 사려면 ‘발품’ 전에 ‘손품’…프롭테크가 바꾼 부동산 시장 [부동산360]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부동산 매매·임대·개발·관리 등 전 영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소비자가 중심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쏟아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비대면...
2021.08.19 06:01
“용산공원에 집 짓게 하겠다”…입법예고에 1만명 달려가 “반대” [부동산360]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에 아파트를 짓자는 법안이 발의되자 입법예고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가 해당 법안에 반대 의견을 쏟아내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국회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대표발의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전날 입법예고기간...
2021.08.19 05:01
대우건설 노조, 총파업 취소…임금교섭 타결
대우건설 노사 간 임금교섭이 타결되면서 노동조합이 총파업 계획을 취소했다. 18일 대우건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3일 대의원 대회에서 임금교섭권을 위임받은 상무집행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노사 실무회의 간 도출된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임금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1.08.18 17:30
스마트물류센터 첫 이자비용 지원…물류기업 파스토 선정
스마트물류센터 대출 이자 비용 지원사업 첫 대상자로 중소 물류기업 파스토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KDB산업은행, 파스토와 함께 스마트물류센터 이차보전(利差補塡·금리 차이를 메워 주는 것) 대출 1호 약정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자 비용 지원사업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또는 예비인증을 받은 ...
2021.08.18 14:44
LH 김현준 사장, 고양창릉서 3기 신도시 사업 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LH 사장이 18일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사전청약 및 인허가, 보상 진행현황 등 3기 신도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차 인천계양에 이어, 오는 10~12월 시행되는 2~4차 사전청약에는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이 포함된다. 김 사...
2021.08.18 14:17
강남 40㎡ 15.5억·노원 33㎡ 7억…초소형 사기도 쉽지 않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가 상대적으로 작은 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40㎡(이하 전용면적) 안팎 초소형 아파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울 강남권에선 초소형 아파트가 대출 금지선인 15억원을 넘어섰거나 이에 근접한 사례가 잇따른다. 비강남권에선 고가 주택 기준액인 9억원 안팎의 거래건이 쏟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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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