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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입자, 보증금 떼일 수 있다” 폭증하는 ‘근저당의 경고’
은행, 자영업자 사업자금ㆍ생계형 주택대출에 근저당 설정 “돌려막기 채무자 견제”불황으로 상환능력 저하… 돈 떼일까봐, 채권 최고액도 크게 증가[헤럴드경제=박일한기자] 보통 은행이나 개인에게 돈을 빌리면 부동산을 담보로 요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경우 돈을 빌려준 채권자는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할 경우를...
2016.02.03 06:21
SH공사, 주거취약세대에 쌀 1000만원 어치 전달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서울특별시 SH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17만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400세대를 선정, 가정 당 쌀 10㎏ 1포씩 총 1000만원 상당을 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를 통해 자식으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데도 기초생활수급자로...
2016.02.02 18:44
서울 전셋값 1년만에 연봉만큼 뛰었다
강북 3448만원-강남 4135만원평균 10%↑…거래량은 25% 줄어마포구 48%↓ 품귀 가장 심해부동산 시장 비수기인 1월에도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1년전 보다 10% 가량 훌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세 물건이 워낙 귀해진 탓에 같은 기간 거래량은 25% 줄었다.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
2016.02.02 11:45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우리도 재건축합니다”
준비委, 이달 주민설명회 개최최고 32층·1580가구로 탈바꿈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인근 대단지 가락시영아파트가 송파헬리오시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것에 자극받은 모습이다.2일 송파구청과 가락삼익맨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가락삼익맨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설...
2016.02.02 11:44
‘민간외교관’이중근 부영회장, 필리핀에 대규모 문화·교육 기자재 기증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필리핀에 디지털피아노 5000대와 교육용 칠판 5만개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피아노엔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의 노래가 필리핀어로 번안 저장돼 있어 한류 전파ㆍ문화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부영 측은 전망했다.기증식은 지난달 29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국군회관 장교클럽에...
2016.02.02 11:34
[설연휴 교통예측 ①] 3645만명 대이동…서울→부산 최대 5시간20분
설 연휴 기간 서울→부산으로 귀성하는 데 걸리는 최대 시간은 5시간 20분으로 예상됐다. 부산→서울까지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6시간 40분으로 예측됐다. 귀성 행렬은 설(8일) 하루 전인 7일 오전에 정점을 찍고, 귀경 전쟁은 설 당일 오후에 가장 치열할 걸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에 해당하는 5~10일을 특별교통...
2016.02.02 11:00
[설연휴 교통예측 ②]고속道 얌체 운전?…드론4대가 지켜본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5~10일)기간 고속도로 지면에서 30~50m 상공에 무인비행선(드론) 4대를 띄울 계획이다. 귀성ㆍ귀경길의 교통혼잡을 참지 못하고 버스전용차로를 침범하거나, 갓길차로제를 위반하는 얌체 운전자를 솎아내기 위해서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감시카메라를...
2016.02.02 11:00
[설연휴 교통예측 ③]63만명은 해외여행 간다…작년比 18%↑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원은 63만명이 넘는 걸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귀경ㆍ귀성 전쟁을 무릅쓰고 이동하는 숫자인 3645만명과 대비된다. 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댓새간 9000세대를 대상으로 설 연휴 교통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상 출국자 수는 63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0만6000명이 해...
2016.02.02 11:00
민간이 개발진흥지구 지정 제안 가능…공장 건축규제 완화
기업ㆍ개인은 오는 12일부터 녹지ㆍ관리지역의 일부를 산업ㆍ유통개발 진흥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가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부지가 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이 30~40%로 완화돼 공장 신ㆍ증축이 수월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2016.02.02 11:00
대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573가구 이달 중 분양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대림산업은 2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총 3개 구역, 지하 4층~지상 18층, 13개 동,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과 주택형은 76㎡(26가구), 84㎡A(346가구), 84㎡B(54가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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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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