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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해 2만 가구 분양…도시재생이 절반 차지
-19개 단지ㆍ1만9570가구 분양 예정-도시재생 사업지 분양이 절반 넘어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만 가구에 가까운 아이파크(IPARK) 단지를 분양한다.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분양물량을 19개 단지, 총 1만9570가구(일반분양 1만5108가구)로 책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한 1만165가구의 2배 가까운 규모다. 현대산업개발...
2017.01.16 09:30
한화건설 매출 4兆 목표…“국내ㆍ외 복합도시 건설이 열쇠”
-수주 3조8000억원ㆍ광교복합개발 역점-해외는 동남아 개발형 인프라사업 개척 한화건설이 도급순위 ‘9위’ 진입을 노린다. 수주 3조8000억, 매출 4조원의 경영목표를 잡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재계 순위 9위’인 그룹 위상과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다.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
2017.01.16 09:26
종로구 신영동 일대 7층 규모 아파트촌으로 재개발 된다
주택노후화가 심한 서울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가 정비구역지정 17년여만에 7층 규모의 아파트촌으로 재개발된다.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개최하고 ‘신영 제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대지면적 ...
2017.01.16 09:12
부동산 공급과잉?...“숨은 수요보면 올해는 매수 기회”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이 공급과잉 우려로 흐르지만 숨어 있는 수요를 보면 오히려 매수 시점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2017년 부동산 침체를 우려하는 원인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금리인상 우려 그리고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등이다. 특히 공급과잉 우려는 구체적인 수치가 뒷받침돼 시장 참여자들을 긴장케하...
2017.01.16 09:10
[인사] 국토교통부
▶국토부 ▷행복주택기획과장 부이사관 구헌상
2017.01.16 09:07
“미분양 줄이자” 건설사들 모델하우스 오픈 전 분양홍보관 운영 러시
최근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오픈 전 분양홍보관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11.3부동산 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데다 청약제도까지 바뀌면서 지역수요 확보가 절실해서다.모델하우스 건립은 통상적으로 2~3개월 공사기간이 걸린다. 부지 선정부터 따지자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많다. 완공은 ...
2017.01.15 17:09
“신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모집합니다”
-국토부ㆍ한국토지주택공사 16일부터 모집-대출 알선ㆍ이자 지원…일자리 창출 효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오는 16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고 낡은 기존 건축물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건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국토부는 지...
2017.01.15 11:00
지하철ㆍ환승센터에 ‘꿈틀’…출근시간 따라 집값 온도차
-서울 3대 업무지구 인접지 매매가 상승 두드러져-실수요자 재편 ‘삶의 질’ 중시…입지 중요성 높아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서울시 3대 중심업무지구로 불리는 시청ㆍ광화문, 여의도, 강남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다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물리ㆍ...
2017.01.15 08:01
“시한폭탄된 가계부채…재무상환 가능성 높여야”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규모와 그 증가 속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가계 재무상환 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이 제기됐다.14일 박원석 대구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동아시아재단 정책논쟁에 기고한 ‘한국의 가계부채, 시한폭탄 해체는 가능한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박 교수는 “2013년 말...
2017.01.15 07:01
설 앞두고 숨고르는 분양시장…청약접수 379가구 불과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사실상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민족 대이동으로 수요자들을 분양시장으로 집중시키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일부 건설사들은 예정됐던 물량의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1월 예정 물량 중 상당수는 2월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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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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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