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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유병언 목뼈, 머리카락 가져가도…
[헤럴드경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 사건의 초동대처 부실을 인정했던 경찰이 증거물 관리에도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주민이 가져간 유 씨의 목뼈와 머리카락을 회수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새벽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매실 밭에서 한...
2014.07.26 13:36
유대균 도피 조력자 박수경은 누구인가?
[헤럴드경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박수경(34ㆍ여)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6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 유씨와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박씨는 이후 석달 넘게 유씨와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 머물며 유씨를 도왔다. 박씨는 어머니...
2014.07.26 13:19
칠레 방송, 한국어 강좌 방송이어 한국 에니메이션 방영
[헤럴드경제] 칠레 방송에서 한국어 강좌에 이어,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방영된다. 25일(현지시간)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지의 청소년 전문 케이블 방송인 ETC-TV는 26일부터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 ‘소중한 날의 꿈’을 방영한다.칠레방송에서 우리나라 에니메이션이방영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소...
2014.07.26 13:19
미국 역사교과서 한국전쟁 내용 미미…후손들 개선 청운 나서
[헤럴드경제]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조직이 미국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서 한국전쟁 관련 부분이 소홀히 취급된 것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청원운동에 나서기로 했다.한국전쟁 유업재단은 25일(현지시간) 3박4일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조직인 청년봉사단 제2회 컨벤션을 열고 이 같은 청...
2014.07.26 10:41
미 공군, 배속 초기 30일간 음주ㆍ야간통행 금지
[헤럴드경제] 한국에 배치 되는 미국 공군이 대상으로 한달간 금주와 야간 통행 금지, 성폭력 예방 교육, 비무장 지대 방문 교육 시행 등의 규정이 마련됐다고 25일(현지시간) 군 관계자가 밝혔다. 주한미군의 음주 성폭행 사건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된 것이다. 이달부터 시행에 들...
2014.07.26 10:09
日맥도날드 "중국산 닭고기 사용 전면 중단"
[헤럴드경제] ‘쓰레기 닭고기’파동을 겪고 있는 일본 맥도날드가 중국산 닭고기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맥도날드는 중국 식품회사 ‘상하이푸시(上海福喜)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납품한 사건과 관련, 이 회사 제품을 포함한 모든 중국산 닭고기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이...
2014.07.26 10:03
태풍으로, 세월호 선체 수색 사흘째 중단
[헤럴드경제] 기상 악화로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이 사흘째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지난 24일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이 나빠져 사고 해역에서 수색을 지원하는 바지선이 인근 해역으로 피항, 선체 수색이 전면 중단됐다. 대형 함정과 항공기는 사고 해역에서 해상 수색을 하고 있다.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제10호 태풍 마트...
2014.07.26 09:47
유대균 검거 ‘공은 누구것?’ 검ㆍ경 신경전
[헤럴드경제] 유병언 전 세무그룹 회장 변사사건의 초동수사 실패로 곤혹을 치른 경찰과 유병언을 앞에 두고도 못잡은 검찰이 장남 대균(44) 씨 검거 공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의 모 오피스텔에서 대균(4씨와 그의 도피를 도운 박수경(34) 를 검거...
2014.07.26 09:17
강한 비바람에, 서울 곳곳에서 정전
[헤럴드경제]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부터 오전 6시 현재까지 서초구 반포동ㆍ잠원동ㆍ우면동 일대를 중심으로 강남구 논현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금천구 가산동, 강서구 화곡동 등지에서 순간적으로 정...
2014.07.26 09:17
재개발-재건축, 지방은 ’온탕‘ 수도권은 ‘냉탕‘
재개발 및 재건축 분양이 서울과 지방 사이에 심한 온도차를 보였다. 지방은 수요자들이 몰렸으나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미달 단지가 속출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3일 전국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에서 지난 1년 사이 분양된 32곳을 대상으로 순위 내 마감여부를 집계한 결과를 내놨다.이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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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