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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신규 브랜드 슬로건 공개…‘100년 방향성’ 담다
포스코그룹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사진)’를 공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에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그룹의 방향성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에는 포스코그룹의 존재 이유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
2023.08.09 08:17
931억원 투입, 전자통관시스템 전면 개편…통관 절차 간소화
정부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931억원을 투입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전면 개편한다. 또 광양·당진·포항에선 철강재 선박 적재 후 수출신고를 허용한다. 상품가치 훼손과 선적지연이 방지될 전망이다. 기업이 보세창고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허 장벽을 낮추는 등 규제개선도 추진한다. 관...
2023.08.09 08:01
[속보]7월 취업자 전년대비 21.1만명 증가…청년층 13.8만명↓ 60세이상 29.8만명↑
7월 취업자 전년대비 21.1만명 증가…청년층 13.8만명↓ 60세이상 29.8만명↑
2023.08.09 08:00
폭염 속 온열질환자 2000명 육박...고용부, 의료진 노동현장 보낸다
연일 찌는 듯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사·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앓게 된 이가 2000명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보다 660명 이상 많은 숫자다. 노동당국은 8월 폭염 대응단계를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장·차관 등 간부들이 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2023.08.09 07:53
“금리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채권개미 장기채 순매수 30% 급감 [투자360]
최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국채 발행 확대 부담으로 채권 금리가 요동치자 국내 시장에서 개인의 장기 국채 매수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단 기대감에 장기채를 사들여 왔으나, 최근 들어 단기채 매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2023.08.09 07:51
“코스피까지 ‘빚투’ 대결장 되나”…10兆 넘어선 신용융자, 연중 최대 [투자360]
코스닥 시장에 비해 잠잠하던 유가증권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이달 들어 과열 양상을 띄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주를 중심으로 달궈졌던 코스닥시장 빚투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 규모는 가장 최근치인 지난 7일 기준 10조4640억원으로 집계돼...
2023.08.09 07:46
“머스크형, 격투기 신경 쓸 때가 아냐”…테슬라, 250달러까지 무너졌다 [투자360]
“머스크 형. 격투기 신경 쓸 시간에 회사 경영과 주가를 좀 더 생각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온라인 테슬라 종목토론방) 불과 20여일 전만 해도 ‘300슬라(테슬라 주당 300달러)’를 바라봤던 테슬라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한 끝에 25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테슬라의 실질적 2인자로 불리던 재커리...
2023.08.09 07:27
노인장기요양보험 3년째 흑자...건강한 노인 늘었는데 보험료는 인상
노인성 질병이나 노화로 홀로 살아가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수지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행진이다. 건강 관리로 노쇠한 노인 비율은 절반 가량 줄었지만, 2017년 6.55%이던 장기 요양보험료율을 2022년 12.27%로 오히려 두 배 가까이...
2023.08.09 07:23
현대차·기아, 지난해 경제기여액 164조원…삼전보다 15조 많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해 합산 경제기여액이 역대 처음으로 160조원을 웃돌며 삼성전자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지켰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0대 기업의 경제기여액은 1...
2023.08.09 07:16
현대글로비스, 2025년까지 자동차운반선 12척 추가 도입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선박 추가 도입을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2년간 최대 PCTC 12척을 추가 도입한다. 내년 6척의 용선을 추가 운용할 예정이며, 2척에 관해서는 용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4척은 오는 2025년 용선을 추가로 도입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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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