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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시 5대 불안요인 여전...코스피 저점은?
한국은행의 금리동결에도 불안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틀째 이어진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도세로 11일 코스피는 2000이 붕괴되며 1977까지 밀렸다. 채권도 단기금리는 소폭 하락했지만, 장기금리는 오히려 오르며 내달 금리인상을 경계했다. 1월 도매물가가 폭등하는 등 물가불안이 여전하고, 한국은행도 내달 기...
2011.02.11 15:49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2770세대 중소형대단지 특별분양실시
최근들어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용인 지역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는 “용인은 대표적인 미분양 지역이지만, 현재 남아있는 대부분의 미분양 아파트는 대형평형이고, 오히려 중소형 평형은 전세난과 대형 아파트보다 중소형아파트가 비싼 가격 역전 현상과 맞물려 매물이 나오기 무...
2011.02.11 15:31
코스피 고점 대비 120p 하락…이제 슬슬 사볼까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변심에 1970선까지 한번에 무너졌다. 금리동결 소식도 꼬여버린 수급을 푸는데 전혀 도움이 안됐다.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31포인트(1.56%) 하락한 1977.19에 거래를 마쳤다. 올 초 수준까지 뒷걸음치게 된 원인은 외국인이다.전일 1조원을 팔아치운데 이어 이날도 6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
2011.02.11 15:28
농업株, 곡물가 상승 전망에 급등세
농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곡물가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11일 증시에서 효성오앤비(097870)와 조비(001550)는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9770원, 2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동공업도 10% 이상 급등했으며, 오상자이엘과 농우바이오도 강세를 보였다.시장에서는 곡물가격 급등...
2011.02.11 15:28
진흥기업, 워크아웃설에 하한가…母회사 효성도↓
진흥기업(002780)이 워크아웃설에 하한가로 추락했다.11일 코스피시장에서 진흥기업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3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워크아웃신청설에 대해 조회공시가 나면서 하한가로 직행했으며, 진흥기업2우B와 진흥기업우B도 동반 급락했다.이에 따라 모회사인 효성(004800)에...
2011.02.11 15:27
오피스텔도 매머드급 단지 ‘전성시대’
대형건설사 본격 가세1000실 이상 공급 급증전국서 동시다발 분양브랜드화도 가속도대단지 아파트 뺨치는 1000실 이상 초대형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 채비에 나서고, 이에따른 상권변화가 요동치고 있다. 임대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는데다 주택시장 침체로 활로를 찾아나선 대형건설사까지 본격 가세하면서 초대형화...
2011.02.11 15:24
“현장중심·고객밀착형 조직…국민 사랑받는 공기업 될것”
이지송 사장 일문일답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조직ㆍ인사개편을 단행한 이지송(사진) LH 사장은 “조직 운영의 큰 골격이 갖춰진 만큼 앞으로 경영을 정상화하고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의 특징을 ▷고객중심ㆍ현장중심의 자기완결형 조직 구성 ▷능...
2011.02.11 15:13
공기업 첫 여성 부서장…“주택품격 향상에 노력”
김선미 주택디자인 부서장 선임LH는 올해 조직ㆍ인사 개편에서 국내 공기업 사상 최초로 여성 부서장을 발탁했다. 여성 2급 직원을 1급 부서장으로 발탁한 것은 공기업에서는 보기 드문 혁신적인 승진인사다. 이번에 주택디자인 부서장에 임명된 김선미(50·사진) 처장은 소감을 묻자 영화 배트맨에 나온 대사 “Great Powe...
2011.02.11 15:11
인력 57% 현장배치·1급 절반 퇴출…인사·조직 ‘대혁신’
4개 처·실 축소 등 조직 슬림화사업 실명제로 책임경영제 확립주거복지부문 확대 ‘서민 가까이’7단계 인사검증으로 투명성 제고심사과정 CCTV로 녹화 공개도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1급 절반을 물갈이 하고, 인력 57%를 현장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ㆍ인사 개편을 단행했다.공기업 첫 1급 여성 처장...
2011.02.11 15:10
인천서해바다옆 51층 아파트특별분양
-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입주까지 추가부담 無)- 경인지역 블루칩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 특별분양- 미추홀 외국어 고등학교 등 명문학군- 수인선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 연달아- 제3경인고속도로(고잔TG) 인천대교 송도 해안도로- 교육·입지·교통·생활·환경 5대 프리미엄 아파트- 주차장부터 냉난방까지 오피...
2011.0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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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