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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끝낸 재건축·재개발 조합...1년 이내 해산 의무화 된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사업 완료 후 1년 이내에 해산하도록 법에 명문화된다. 사업이 끝나고도 해산하지 않고 버티며 운영비 등을 계속 쓰는 일을 막는다는 취지다. 재건축 시공사가 재건축부담금을 대신 내주겠다거나 임대주택 건설을 변경하겠다 등의 시공과 관련 없는 제안을 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 24일 국...
2021.08.24 11:36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 5000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5170억원이다. 해당 ETF는 올해 4월 9일 상장해, 4개월 보름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었다. 개인이 3861억원을 순매수하며 ETF...
2021.08.24 11:35
채권전문가 67% “8월 기준금리 인상 없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채권전문가 10명 가운데 7명이 오는 26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17일 채권 업계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67명이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
2021.08.24 11:35
‘르노와 결별’ 삼성, 지분매각 험로...남양유업은 소송전
삼성이 르노삼성자동차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소수지분과 ‘삼성’ 브랜드로 명맥을 이어오던 완성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려는 움직임이지만 시장에서는 매각에 난항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 지분 19.9%를 보유 중인 삼성카드는 최근 지분 전량 ...
2021.08.24 11:35
“동학개미, 주가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보유”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급등한 주식이나 거래량이 급증한 주식을 매수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통상 주가가 오를 경우 서둘러 매도하고 주가가 내려갈 경우 보유하는 행태를 보여 비효율적인 투자 성향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자본시장연구원(자본연)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
2021.08.24 11:34
2차전지 대형주보다 잘 나가는 ‘2차전지 소재주’
2차전지 셀 완성업체들의 주가가 자회사 분할 이슈와 리콜 여파 등으로 부진한 가운데 2차전지 소재주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대장주인 LG화학의 주가는 6월 말 85만원에서 이달 23일 79만8000원으로 6....
2021.08.24 11:33
7월 주식 4조 발행...한달새 1.7조 증가
올해 7월 주식 발행 규모가 6월보다 1조7000억원 이상 늘어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주식 발행은 총 4조554억원(17건)으로 전월 2조2403억원(16건) 대비 1조7151억원(73.3%) 증가했다. 지난해 7월 2조664억원과 비교하면 1조9890억원(96.3%) 증가한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기업공개가 3조2083억원(7건)으로 전월...
2021.08.24 11:33
호실적 후 지지부진한 광고株...하반기에도 ‘최대실적’ 잇는다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광고주가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에 대해서는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노션과 제일기획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조정을 거치고 있다. 이노션은 전날 5만73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이달 초에 비해 8.2% 떨어졌고, 제일기...
2021.08.24 11:33
국내증시 ‘제조업 삼두마차’ 가 흔들린다
최근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산업까지 업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종목들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 제조업 대형 트로이카주들이 흔들리면서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대표 종목은 최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
2021.08.24 11:32
기준금리 인상 저울질하는 한은…물가 이어 집값·가계빚까지 잡나 [가계부채, 규제의 역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늦어도 10월에는 인상이 유력하다. 한은이 서둘러 금리 인상 채비에 나선 주된 요인 중 하나가 금융시장의 불균형인데, 과연 얼마나 올려야 집값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을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한은의 양대 책무는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다. 전통...
2021.08.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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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