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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우리은행, ‘2010 중국 중기 금융 우수은행’선정
우리은행은 중국 현지법인인 중국우리은행이 25일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10년 중국 중소기업 금융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금융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총 213개의 중국계 은행과 109개의 중국 내 외국계은행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2011.01.26 08:28
물가불안 확산..인플레이션 기대심리 18개월만에 최고
‘밥상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13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7%로 전달보다 0.4%포인트 급등했다.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2011.01.26 08:28
<생생코스피>대한해운 회생절차...해운업계 직접적인 영향은 낮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대한해운(005880)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데 대해 개별 사안일뿐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은 비싼 가격으로 빌린 배들을 싼 가격에 빌려주어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2011.01.26 08:27
<생생코스피>대한해운 회생절차 신청..."조선株 영향 제한적"
IBK투자증권은 26일 대한해운(005880) 이슈가 조선업 회복세 및 조선주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박승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 재무 리스크는 해운업황 전반이 아닌 개별업체에 국한된 사안”이라며 “업황 회복이라는 큰 흐름과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수주잔고는 대우...
2011.01.26 08:27
<생생코스피>대한해운 관련 은행 노출 규모 720억…영향미미(삼성證)
삼성증권은 26일 대한해운(005880) 법정관리 신청이 은행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에 대해 은행권은 총 720억원의 익스포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자산을 회수의문으로 분류하고 50%의 충당금을 적립한다고 가정해도 1사분기 세전이익의 4.8%에 불과하다”...
2011.01.26 08:26
민간-공공분양 아파트값 격차 크게 줄었다
민간분양아파트 분양가격이 낮아지면서 2010년 민간과 공공 분양가차가 21만원으로 좁혀졌다.공공분양아파트 가격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반면 민간분양아파트 분양가는 2009년 이후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2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0년 민간과 공공아파트 분양가를 나눠 조사한 결과 민간분양아...
2011.01.26 07:57
1000조 시장 꿈틀? ..‘아파트 수직증축' 재검토
국토해양부가 수직증축뿐 아니라 수평증축, 별동증축 등 다양한 공동주택(아파트) 리모델링과 관련, 제도 개선안을 올 하반기까지 확정해 시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수직증축 불가 입장을 바꿔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한 것이다.현재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1000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불가'에서 `원점 재검...
2011.01.26 06:54
‘분양 로또’강남ㆍ서초 보금자리, 특별공급 38대 1
평당 900만원선에 공급되 ‘분양로또’로 불리던 강남ㆍ서초 보금자리 주택 특별공급분에 경쟁률이 38대 1을 기록했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25일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중 생애 최초 특별공급분 본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53가구에 5854명이 몰리며 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강남지구는 6...
2011.01.25 20:48
우리銀, 사무라이 채권 500억엔 발행 성공… 국내은행 사상최대
우리은행은 사무라이채권 발행을 통해 500억엔(원화환산 6800억원) 외화차입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1년물은 6개월Yen Libor + 1.15%, 1.5년물은 6개월Yen Libor + 1.25%, 2년물 6개월Yen Libor + 1.35% 수준으로 발행했다.우리은행 측은 지난 해 11월말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한국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
2011.01.25 17:05
“한미 역외탈세조사 공조 한층 강화”
한국과 미국간 역외탈세 조사를 위한 공조체제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방한 중인 빅터 송 미국 국세청(IRS) 범칙수사국 국장은 25일 “한미 동시범칙조사협정이 지난해 8월11일 체결돼 양국의 과세당국간 역외탈세 조사에 대한 공조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송 국장은 이날 국세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
2011.01.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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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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