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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의사 부인, 뇌물 자랑했다가…남편 정직 처분
남편이 받은 특혜성 선물을 온라인 공간에 자랑한 철없는 부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부인의 과시욕은 결국, 병원 당국으로부터 남편을 정직 처분 받게 만들었다.뉴스1이 중국 매체들은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일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대학 부속병원에서 벌어졌다. 의사인 A 씨는 자신의 아내 B 씨가 웨이보를 통해 환자...
2019.07.04 11:43
“웃통 벗고 활보 금지”…中 ‘선진국가급’ 공중도덕 강조
중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공공장소에서 웃통을 벗고 돌아다니거나 가슴 위까지 상의를 거리낌 없이 치켜 올리고 있는 남성들의 모습이다.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중국 정부는 이에 걸 맞는 공중도덕을 강조하기 위해 야외에서 웃통을 벗고 활보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4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산...
2019.07.04 11:25
미중 무역협상, 내주 협상대표 전화통화 후 본격 재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다음 주 협상 대표 간 전화통화를 시작으로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다음 주 전화통화를 할 예...
2019.07.04 11:15
홍콩 시위, 英-中 외교전으로 번지나…英 “일국양제 준수해야” vs. 中 “홍콩 英식민지 아냐”
영국 차기 총리 유력 후보와 현 총리가 홍콩 시위 지지 의사를 밝히며 중국에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준수를 촉구했다. 이에 중국 측은 “홍콩은 더 이상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다”라며 즉각 항의했다. 홍콩 시위가 영국과 중국 간의 외교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영국 차기 총리 유력 후보인 보리스 존슨...
2019.07.04 09:51
트럼프 행정부, 국외추방 불복종 이민자들에 ‘수억원 벌금’
강경 이민 정책으로 논란을 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번엔 국외 추방 명령에 불복종하는 불법 이민자들에게 수억원의 벌금을 물리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워싱턴 본부는 전날 노스캐롤라이나주 교회에서 피난처를 찾는 여성에게 30만달러...
2019.07.03 14:54
홍콩주둔 중국군 연합훈련 공개…갈등 국면 고조
홍콩 내 반중 시위가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중국 주요 매체들은 '법을 무시한 폭도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난했다.2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전날 시위에 대해 "극단적인 급진 세력을 선두로 반환일 당일 오전에 열린 국기게양식 등 행사를 방해하려 했고, 이 계획이 실패하...
2019.07.03 11:29
"애플, 中소비자 맞춤형 아이폰 출시 예정…비용 절감 차원"
애플이 중국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징(財經)과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비용 상승 압력을 받는 애플이 중국 시장 내 판매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조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새 모델은 아이폰의 안면 인식 시스템인 '페...
2019.07.02 15:18
16년전 실종 교직원 운동장 암매장…어떻게 들통났나
실종됐던 학교 교직원이 살해된 후 학교운동장에 매장된 것이 16년 만에 들통나 중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펑파이 등 중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화이화(懷化)시 신황(新晃) 제1중학교 교직원이던 덩(鄧) 모씨는 2003년 1월 22일 오전 실종됐고, 덩씨의 아내가 사흘 뒤 공안에 이를 신고했지만 행적이 확...
2019.06.24 17:11
상사에 'OK' 이모티콘 보냈다고 해고…3억 中 누리꾼들 "황당"
중국에서 상사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오케이(OK)'를 뜻하는 이모티콘을 보냈다가 해고된 직원의 사연이 알려져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의 한 주점에서 일하던 직원 A 씨는 최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매니저와 대화를 나눴다...
2019.06.19 14:54
에르메스, 中서 상표권 분쟁 패소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자사의 중국식 명칭을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법제만보(法制晩報)는 26일 중국 법원이 에르메스의 중국식 명칭인 ‘아이마스(愛瑪仕)’의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요구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에르메스는 앞서 상표권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공상국상평위에 의류...
2012.02.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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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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