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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자국주재 교황대사 초치…'백기' 발언에 항의
우크라이나가 최근 자국을 향한 ‘백기’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프란치스코 교황과 관련, 자국 주재 교황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대사 비스발다스 쿨보카스를 외무부로 불러들였다며 “백기를 드는 용기를 내어 침략자와 협상해야...
2024.03.12 05:42
텔레그램 CEO “사용자 9억명 돌파…‘흑자 기대’ 기업공개 검토”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의 개발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39)는 텔레그램이 곧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업공개(IPO)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두로프 CEO는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지난 2021년 5억명이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9억명으로 늘었다고...
2024.03.12 05:32
"러시아서 한국인 간첩 혐의로 체포…사상 최초"
한국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사법 기관에 체포됐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은 한국인 백모 씨가 간첩 혐의로 체포됐으며,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백 씨는 국가 기...
2024.03.11 22:46
세계 인구 1위 인도가 달라졌다…美대학서도 인도 유학생 급증
인도가 지난해부터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 자리를 차지하더니, 미국 대학가에서도 인도인 유학생 증가 속도가 중국인을 곧 추월할 기세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2022∼2023년 미국 대학에 입학한 인도인 유학생 수는 26만8923명으로 이전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미국 대학에 유학하고 있는 ...
2024.03.11 18:04
‘AI 황제’ 엔비디아...더 잘하는 것 따로 있다[세모금]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급등한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칩 외에 다른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를 늘리고, 소프트웨어 상품 판매도 확대하면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는 중이다. 미국의 AI 반도체 선두 주자로 유명한 엔비디아는 업계에서 매우 인기 있는 벤처캐피털 투자자 중 하나로...
2024.03.11 18:02
“부자를 위한 나라?”…억만장자 피난처로 떠오르는 ‘이 곳’
영국과 포르투갈 등이 부유층 외국인에게 주던 세금혜택을 폐지하면서 억만장자의 눈이 새로운 조세회피처로 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외국인 조세 혜택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외국인에게 영국에서 벌어들인 돈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하고 다른 ...
2024.03.11 17:01
트럼프 작심발언?…“집권하면 우크라 지원 끊는다더라” 헝가리 총리의 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리턴 매치'를 벌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을 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
2024.03.11 16:41
‘푸틴의 자랑’ 80억 미사일, 1조원짜리 무기 박살?…“패트리엇 파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방공 시스템을 때려 미국산 지대공 미사일인 패트리엇 시스템 2개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스푸트니트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오전 탄도미사일인 이스칸데르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포크로우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군 대공무기 체계를 타격했다고 주장했...
2024.03.11 16:13
“중국, 지난 5년간 자국산 무기로 대체…수입 대폭 줄여”
중국이 무기를 자국산으로 대체해 수입을 대폭 줄였으며, 들여오는 외국 무기 대부분은 러시아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보고서를 인용해 2019~2023년 중국의 무기 수입은 직전 5년간인 2014~2018년에 비해 44%나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무기...
2024.03.11 15:47
‘우크라전 중재’ 中 특사 "적절한 때 평화회의 지지"
우크라이나전의 추가적 격화는 국제사회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리후이 중국 정부 유라시아 사무 특별대표가 1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중재를 위해 '제2차 셔틀 외교'(분쟁 중인 국가 간의 합의 도출을 위한 순방 외교)를 펼치...
2024.03.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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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