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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서 또 리콜…제네시스·아이오닉·EV6 14만7100대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충전장치 이상으로 약 14만7100대를 리콜한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는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모델 9만8878대, 기아는 EV6 모델 4만8232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NHTSA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손상으로 12V 배터리 충전을 중단시킬 수...
2024.03.21 20:39
“득표율 87.28% 역사적 기록”…러 선관위, 푸틴 5선 공식 승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선 선거 승리가 공식 승인됐다.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선관위는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푸틴이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선언했다. 선관위가 지난 15∼17일 진행된 대선 결과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푸틴 대통령...
2024.03.21 19:40
"김여정 디올백 진품 맞나요?"…유엔 질문에 디올 답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들어 유명해진 크리스찬 디올 가방에 대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진품 판별에 들어갔다.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이하 패널)이 20일(현지 시각) 펴낸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김여정 부부장이 김 위원장과 함께 러시아 전투기 공장...
2024.03.21 19:34
“구준엽과 바람났다” 前남편 주장에…서희원 “바람은 네 얘기” 반박
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전 남편인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의 불륜 주장에 반박하며 “바람을 피운 건 당신이지 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희원의 개인정보를 공개해 재판을 받고 있는 왕샤오페이는 법정에서 서희원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희원은 20일 SNS에...
2024.03.21 17:02
파월 말 한마디에 강세…日 닛케이지수, 또 최고가 경신
21일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미국 증시 훈풍 덕분에 17일 만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직전 거래일보다 2.03% 오른 40,815에 장을 마감했다. 한때는 40,823까지 오르며 41,000선에 근접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이달 4일에 기록한 종가 최고(40,109)와 지난 7일의...
2024.03.21 15:42
美, 안보리에 ‘가자 즉각휴전 촉구’ 결의안 제출
미국이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권을 강조하며 가자지구 침공전을 지지하던 입장에서 벗어난 결단으로 실제 휴전을 끌어내는 영향력이 있을지 주목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0일...
2024.03.21 15:32
중일 외교당국,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국장급 협의
중국과 일본의 외교당국이 지난 20일 국장급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NHK와 교도통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국장)이 참석했다. 일본 측은 후쿠시마 제...
2024.03.21 15:07
[속보] 日서 전복 韓선적 선박 한국인 2명 모두 사망 확인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지난 20일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탔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전날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의 선원 1명을 이날 추가로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선원의 상...
2024.03.21 14:40
“푸틴·젤렌스키, 모디 印총리에 ‘총선 후 방문’ 요청”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인도 총리에게 총선 이후 자국을 방문해달라고 각각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인도 방송 NDTV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수 시간 간격을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
2024.03.21 14:35
“내 아버지의 치매를 알리지 마라”…정신 건강에 입 다문 트럼프[디브리핑]
말실수가 이어지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작 본인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아버지의 알츠하이머 병력이 대선 가도에 걸림돌이 될 것을 둘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년간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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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