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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형사재판 일정 확정…‘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내달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과 관련한 형사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재판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추가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이...
2024.03.26 05:36
장 보러 가는 줄…‘역겨운 출근’ 복장 유행하는 ‘이 나라’, 대체 왜?
잠옷이나 두툼한 패딩 점퍼, 무릎까지 오는 양말 등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 일부러 출근 복장과 어울리지 않는 ‘역겨운 복장(gross outfits)’으로 출근하는 문화가 유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복장의 영상은 네티즌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달...
2024.03.26 05:19
[속보] 안보리, 가자 ‘즉각휴전 요구’ 결의 첫 채택…美는 기권
안보리, 가자 ‘즉각휴전 요구’ 결의 첫 채택…美는 기권
2024.03.25 23:46
“일본 망신” 오타니 따라온 日아나운서, 공개사과…무슨 일?
취재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일본 아나운서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해당 아나운서는 이후 자국 방송을 통해 사과했지만, 한국이 아닌 자신의 주변인을 향해 사과를 하는 등 진정성 없는 태도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20일 한 일본인 A씨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일본...
2024.03.25 22:00
“한때 프랑스도 노렸다”…마크롱, 모스크바 테러 IS 소행 지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일어난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지목하고 이들이 프랑스에서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령 기아나를 방문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 측이 입수한 정보에 ...
2024.03.25 21:41
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결정된 것 없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5일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으로부터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는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알고 있다"며 "북한과 모든 현안을 해...
2024.03.25 20:18
“미국, 수상하다”…러, ‘IS소행’ 미국 발표에 의혹 제기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행이라는 미국의 정보판단에 대해 러시아가 의혹을 버리지 못하는 모양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기고문에서 "미국은 이번 테러의 배후가 IS라는 이야기로 스스로...
2024.03.25 20:03
[속보] 日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결정된 것은 없어”
日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결정된 것은 없어”
2024.03.25 19:29
140년만에 가장 뜨거운 3월…대만·홍콩 ‘펄펄’ 끓었다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에서 3월 기온이 한여름 수준으로 치솟으며 극심한 이상고온 현상을 겪고 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대)에 따르면 25일 대만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남부 타이난(臺南) 위징(玉井) 지역의 수은주는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36.9도까지 올라갔다. 전날 서남부...
2024.03.25 17:51
아마존 여전사 실재했나…청동기 무덤서 여전사 유해 발굴
그리스 신화 속 불멸의 여전사 아마존 왕국의 단서가 되는 유적이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나흐츠반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공동묘지에서 보석과 날카로운 화살촉, 청동 단검, 끝에 못 같을 걸 박아놓은 곤봉 모양의 무기인 전곤(戰棍)과 함께 묻혀 있던 여성 유해가 나왔다. 고고...
2024.03.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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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겠다 전화가 안온다” 뚝뚝 떨어지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부동산360]
대출 규제 여파가 불장이던 서울 집값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고 있다. 여전히 32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하는 흐름이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하며 3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0.08%로, 전주(0.09%)보다 소폭 줄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가 주간 상승률은 10월 둘째주 0.11% → 셋째주 0.09% → 넷째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