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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강진 여파 주시' 한일 증시 강세…반도체주 큰 영향 없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소재지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반도체 산업에 여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4일 한국과 일본 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44분 기준 전장 대비 1.65% 오른 40,101.82를 기록, 4만선 위로 다...
2024.04.04 13:59
세계 경제 5위 인도, 비욘드 차이나 가능할까?
인도가 중국을 넘어서는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등 외신은 중국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를 달성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인도에 대한 경제 전망은 밝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세계은행(WB)은 3일 올해 인도 경제가 7.5% 성장할 것으로...
2024.04.04 13:51
"당장 그만해요"…바이든 가자전쟁 정책에 영부인도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전쟁 정책이 아랍계 등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도 '그만하라'며 반대 의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무슬림 공동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비공개 백악관 초청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같은...
2024.04.04 13:51
“홍콩 너무 비싸”…고물가에 홍콩보다 중국 찾는 홍콩인들 [차이나픽]
홍콩의 고물가를 피해 중국 본토를 찾는 홍콩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홍콩의 3월 송출 여행객 수가 1997년 이후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 외부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홍콩인들은 총 930만명으로 나타났다. 홍콩 인구가 약 73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2024.04.04 13:50
이란-파키스탄 접경지서 또 충돌…‘경찰서 총격전’ 3명 사망
이란 내 파키스탄 접경지에서 경찰서를 노린 총격으로 경찰 간부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란 남동부인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에서 이날 오후 10시께 경찰서 두 곳을 노린 총격이 각각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총격전을 벌이던 이란 경찰관 중 3명이 사망했다....
2024.04.04 13:44
“트럼프 ‘트루스소셜’ 곧 파산할 것”…1억달러 손실에도 공매도 베팅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DJT)’ 주식에 대한 공매도 투자가 1억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계속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지난달 트럼프 미디어 공매도로 투자자들이 입은 손실이 1억2600만달러(약 1695억원)에 달...
2024.04.04 13:33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6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4일 낮 12시 16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4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동북부 지역인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에서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4는 대부분...
2024.04.04 13:24
[속보] 日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6 지진…도쿄서도 진동
일본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4일 낮 12시 16분쯤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진원 깊이는 40㎞로 추정되며,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동북부 지역인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에서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
2024.04.04 13:11
“지진 왕성한 대만에 반도체 공장 밀집”...글로벌 공급망 우려 고조
대만에서 25년만에 강진이 발생하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가동을 중단하자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반도체 생산 시설이 대만 등 아시아에 집중된 가운데 공급망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만에서 3일 새벽 ...
2024.04.04 11:17
“생산성 높이자” 기업들, 생성형 AI 업무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류 디자인의 초안을 잡는 등 생성형 AI를 접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인 기업 사례를 최근 소개했다.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는 지난해 생성형 AI를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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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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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가격으로 나온 집 왜이래?…싸지 않잖아! [부동산360]
일명 ‘로또급’ 무순위 단지가 청약시장에 드문드문 등장하고 있지만 수년 전 분양가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음에도 안전마진이 크지 않은 단지도 나타나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1057가구 규모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는 계약 취소 후 재공급으로 4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왔다. 이달 30일~31일 청약홈에서 이틀 간 청약을 모집하며 30일은 특별공급, 31일은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전용 74㎡는 일반공급 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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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