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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의 굴욕… 속옷 브랜드명 '기모노' 바꿔
속옷 브랜드에 '기모노' 명칭을 붙여 일본인들의 반발을 산 미국의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39)이 결국 굴복해 브랜드명을 바꾸기로 했다.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는 16세기부터 전해내려와 현재는 주로 여성들이 성인식이나 결혼식, 장례식 때 입는 상징적인 의복이다.앞서 미국의 TV 리얼리티쇼 스타이자 디자이너인 카다...
2019.07.02 10:30
무역전쟁 휴전 증시 '환호'에도 美기업실적·中제조업 등 글로벌경제지표 '암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하면서 글로벌 증시에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 기초체력(펀더멘털)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2019.07.02 10:21
美 "이란 불장난, 핵야망 끝내라"…이란, '핵개발로 한발 더' 위협
이란이 핵 합의에 따라 설정된 저농축 우라늄(LEU)의 저장 한도를 처음 초과했다. 지난해 5월 미국이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對) 이란 제재를 부활시킨데 따른 대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며,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5년 7월 성사된 핵 합의가 4년...
2019.07.02 10:11
CNN "폼페이오 경호원들, 음식배달·개 픽업 등 잔심부름 동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경호요원들이 음식 배달과 조련사에게서 개를 찾아오는 등의 잔심부름에 동원 됐다는 내부고발자의 주장이 나와 의회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은 폼페이오 장관과 가족의 국무부 외교경호실(DSS) 이용과 관련해 내부고발자가 제보한 여러 사례...
2019.07.02 09:47
한여름 때아닌 '우박폭풍', 멕시코 제2도시 강타
멕시코 중서부 도시 과달라하라에 한 여름 갑자기 하늘에서 많은 양의 우박 쏟아져 도시기능이 마비됐다.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할리스코주(州)의 주도인 과달라하라에선 전날 갑작스레 다량의 우박이 내리면서 시 외곽 6개 지역에서 무려 2m 깊이로 얼음 알갱이가 쌓였다.현지 당국은 이로 인해 주택과 상가 등 건물...
2019.07.02 09:27
아베 "韓 상대 경제보복, WTO 규칙 지켰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에 정합적이다(맞다). 자유무역과 관계없다"고 주장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우리나라에 대해 반도체 등 제조 소재 3개 품목 수출을 규제한 데 대해 "국가와 국가 간에 신뢰관계에 의해...
2019.07.02 09:05
"트럼프, 김정은 띄워주고 득 없어" 바이든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깜짝' 판문점 회동을 두고 '선거용 쇼'라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 일고 있다.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또 한 번 도널드 트럼프는 그가 미국인을 위한 결과를 얻는 것보다 자신을 위한 사진찍기에 더 관심이 있다는 걸 입증했다"라고...
2019.07.02 07:30
홍콩 시위대, 입법회 대거 진입해 의사당 점거…사상 초유
홍콩 주권 반환 22주년을 맞아 1일 최소 수만명의 홍콩 시민이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완전 철폐, 케리 람 행정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가운데 일부 시위대가 물리력을 동원해 입법회 건물에 진입해 의사당을 점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
2019.07.01 23:17
프란치스코 교황, 오는 8일 난민·난민 조력자 위해 미사
[헤럴드경제] 즉위 이래 이민자와 난민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강조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난민들과 지중해에서 그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는 구조자들을 위한 미사를 집전한다.알레산드로 지소티 교황청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이 같이 발표하면서 "이날 오전 11시에 거행될 미...
2019.07.01 21:53
취약한 '中 경제'…무역협상 '휴전' 필요
중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중국 경제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미국과의 무역협상 휴전이 필요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9.4에 머물렀다. 이는 블룸버그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49.5 보다 더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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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 난리인데 우리집만 반토막…세종시의 눈물 [부동산360]
한때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먼저 상승전환했던 세종시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거래되는 반토막 거래가 잇따르고 하락세가 수개월째 멈추지 않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전용 96㎡는 지난 1일 7억45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3월 기록한 같은 타입 최고가 15억원 대비 7억5500만원 하락한 것이다. 이와 같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