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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딜 불사·백스톱은 안돼…존슨 체제의 英 ‘브렉시트’ 어디로
24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한 보리스 존슨 신임 영국 총리는 영국의 앞으로의 운명을 좌우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떠안게 됐다. 대표적인 브렉시트 강경론자인 존슨 총리는 유럽연합(EU)과의 합의 여부와 무관하게 오는 10월 31일 예정돼 있는 브렉시트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
2019.07.24 11:27
‘트럼프 그 이상, 보리스 존슨이 왔다’…신임 英총리, 정상외교 ‘파격’ 예고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있어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갈 지도자는 없었다. 보리스 존슨이 영국 총리로 당선되기 전까지는.”(뉴욕타임스)사방으로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구겨진 자켓, 가끔씩 삐져나온 셔츠와 비뚤어진 넥타이. 24일(현지시간) 공식취임하는 보리스 존슨 신임 영국 총리는 특유의 ‘엉...
2019.07.24 10:34
美법무부, IT 공룡 ‘반독점’ 조사 착수…“실리콘밸리 전방위 위협”
미국 법무부가 정보기술(IT) 공룡들에 대한 광범위한 ‘반(反)독점’ 조사에 착수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법무부는 대상 기업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시장을 선도하는 온라인 플랫폼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만 밝혔으나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이 조사 대상에 오를 전...
2019.07.24 10:25
“미중무역협상 고위급회담 29일 상하이서 재개”
미국 대표단이 무역협상을 위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한다고 미국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소규모 협상팀이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국 관리...
2019.07.24 10:23
‘보리스 브렉시트’ 英파운드 ‘시험대’…달러당 환율 하락세, EU-IMF ‘노딜 경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강경파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차기 총리로 당선됨에 따라 ‘노딜(no deal)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장 EU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은 가장 치명적인 시...
2019.07.24 10:19
투표인원보다 개표수 많은데…日선관위 "어쩔 수 없다"
최근 실시된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 개표 과정에서 투표 인원 총수보다 개표수가 많은 '황당한' 사례가 잇따라 발견됐다. 일본 선관위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도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아사히신문은 23일 일본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시 참의원 선거 비례대표 투표에서 투표 인원보다 개표수가 21표 더 많...
2019.07.24 09:51
[H#story] ‘다시 찾아온 유럽의 폭염…더워도 너무 덥다’
극심한 폭염이 지나간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유럽에 또다시 폭염이 찾아왔다.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남서부 보르도의 낮 최고기온은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높은 섭씨 41.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한 프랑스 기상청은 수도인 파리의 25일 낮 최고기온을 41∼42도로 예보하면서 1947년에 기록한 40.4도...
2019.07.24 08:34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日규제 글로벌공급망에 영향…D램값 23% 올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로 양국 갈등이 심화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일본의 조치에 대한 부당함을 설명하고 미국의 중재를 끌어내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지난 10~14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을 방문한 데 이어 또다시 정부 고위급 ...
2019.07.24 08:00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일본 영토로 표기”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 지도 화면에 독도를 시마네현 부속 도서로 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 정부는 일본 측에 즉각 항의 메시지를 보내고, 수정을 요구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밝혔다.23일 신문에 따르면 이달 중순 한국 외교부는 일본 정부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사이트 지도 ...
2019.07.24 07:45
“트럼프 ‘인종차별 트윗’에도 지지율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유색 여성 하원의원 4인방의 출신국을 겨냥한 ‘인종차별 트윗’으로 파문을 일으켰지만, 유권자의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USA투데이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 트윗이 올라온 다음 날인 15∼17일 사이에 실시된 PBS방...
2019.07.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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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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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