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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마케팅책임자(CMO) 없애는 미국 기업들
미국 대기업들이 마케팅을 전담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자리를 없애고 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맥도날드는 오는 10월 현재 CMO가 회사를 떠나면 후속 인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우버 역시 마케팅 관련 업무 조직개편이 이뤄졌으며 존슨앤존슨(J&J)도 CMO 업무를 다른 부문장들이 골고루 나눠 맡는 형태의 조직...
2019.07.28 08:20
일본 지진, 미에현 남동쪽 해역 6.5 규모…“도쿄 주민들 느꼈을 것”
일본 미에현 남동쪽 해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북위 33.00도, 동경 137.40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420㎞다.기상청은 이번 지진 자료는 일본기상청(JMA)의 분석결과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진의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다만...
2019.07.28 08:09
“美 출산율, 30년 만에 최저치 기록”
미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미국 CNN방송이 최근 보도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일반 출산율은 지난해 계속 감소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이 보고서는 전국의 15~44살 여성들 사이에서 2017년과 2018년 사이에 일반 출산율...
2019.07.28 08:01
불붙은 ‘명칭 논쟁’…두부로 만든 ‘고기’는 ‘고기(meat)’라 쓰지 마라?
채식주의 열풍이 육류 시장을 강타하면서, 육류업계가 식물을 재료로 만든 ‘고기’를 ‘고기(meat)’라 이름 붙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법 마련에 나섰다. 채식 기반의 식품제조사들과 채식자들은 ‘고기’라는 단어가 ‘죽은 동물의 살’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며 이에 맞서...
2019.07.28 08:01
美국세청, 암호화폐 보유 1만명에 경고서한…"세법 위반 가능성"
[헤럴드경제]미국 국세청(IRS)이 1만명이 넘는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연방 세법 위반 가능성을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이달 중순 1만2000달러(약 1400만원)를 돌파하며 지난해 말보다 3배 이상 오르는 등 최근 수개월간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나왔다. ...
2019.07.27 21:04
홍콩서 수만명 '백색테러' 규탄 집회…충돌 우려 불허에도 강행
[헤럴드경제]지난 21일 홍콩 전철역에서 흰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27일 경찰의 금지 방침에도 당시 '백색 테러'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부터 신계(新界) 지역...
2019.07.27 19:52
亞 최고 부호, 인도 통신시장 '평정'…릴라이언스 지오, 인도 1위 통신사 등극
[헤럴드경제]아시아 최고 부호로 평가 받는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가 압도적인 재력을 앞세워 3년 만에 인도 이동통신업계를 평정했다. 27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 세운 이동통신회사 '릴라이언스 지오'가 인도 최대 통신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9월 설...
2019.07.27 19:43
인도 달 탐사선 순항 중…"다음 달 20일 달 궤도 진입"
[헤럴드경제]지난 22일 발사된 인도의 두 번째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가 예정대로 순항 중이라고 NDTV 등 현지 매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이날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찬드라얀 2호가 두 번째로 고도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찬드라얀 2호는 총 15차례 고도를 높이면서 속도를 올...
2019.07.27 19:02
北관광총국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20만명 넘어…중국인 90%"
[헤럴드경제]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지난해 방북한 외국인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며, 이 가운데 중국인이 90%에 달했다고 밝혔다. 27일 김춘희 북한 국가관광총국 관광홍보국장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관광업 발전과 개척, 외국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q...
2019.07.27 17:23
가게 닫고 피신 가고…홍콩 '백색테러' 규탄시위 앞두고 초긴장
[헤럴드경제]지난 21일 홍콩에서 흰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전철역에서 각목 등으로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27일 경찰의 금지 방침에도 '백색 테러' 규탄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明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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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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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