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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고위 경제고문 “中 초청으로 CDC 전문가 현지 파견”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은 최소 169명이 사망하고, 수 천 명이 감염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 전문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고 전문가들을 보낼 것”이라며 ...
2020.01.30 10:49
보잉, 737맥스 운항중지 직격탄…1997년 이후 첫 적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6억3600만 달러(약 75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잉이 연간 손실을 본 건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매출은 766억 달러로 전년보다 24% 급감했다. 보잉은 737맥스 연쇄 추락...
2020.01.30 10:34
[EU 떠나는 영국] 브렉시트 전환기간 ‘험로’ 예고…EU 권력지형 지각변동
유럽의회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협정을 29일(현지시간) 비준함에 따라 오는 31일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가 확정된 가운데, 올해 말까지 예정된 영국과 EU간 미래관계협상을 위한 전환기간을 앞두고 벌써부터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 첫 회원국 탈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EU 국가들 간의 권력지형 변화도 감지된다....
2020.01.30 10:29
[우한 폐렴 초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인종차별·혐오주의 변질 우려
우한 폐렴 공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빠르게 전세계에 퍼지면서 인종 차별과 외국인 혐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분명하고 왜곡된 정보가 확산되면서 중국 내에서는 우한 시민을, 아시아에서는 중국인을, 서구권에서는 아시아 사람을 싸잡아 배척하는 폐해로 이어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2020.01.30 10:26
월街 ‘우한폐렴’에 골머리…“빙산 피하는 타이타닉호 선원 처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급속 확산하면서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이하 월가)에도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투자자의 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내야 하는 입장에선 짙어지는 불확실성에 운신의 폭이 줄어들고 있다.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조만간 경제성장률 수정 전...
2020.01.30 10:23
[우한 폐렴 초비상] 美 공군기지·호주 섬·日 집단격리 안해…中 철수 자국민 관리 제각각
세계 각국이 ‘우한 폐렴’을 피해 자국민 철수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돌아온 자국민에 대한 관리가 제각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일정 기간 군사기지에 격리하는가 하면 본국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수용하기도 한다. 집단 격리 없이 자택 또는 호텔에 머물게 하는 경우도 있다. 우한 폐렴에 대한 경...
2020.01.30 10:12
트럼프 “美 GDP 2% 올릴 것”…USMCA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새 북미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협정’에 서명한 뒤 “중대하고, 역사적이고 기쁜 일”이라며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최신의 협정”이라고 말했다. USMCA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를 대체하...
2020.01.30 10:00
[EU 떠나는 영국]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순간”…브렉시트, ‘결승선’ 넘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EU), 이른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가 확정됐다. 유럽의회는 29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협정을 비준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이후 3년 반이 넘게 공전해온 브렉시트의 남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유럽의회는 찬성 621표, 반대 49표, 기권 13표라는 압도적 찬...
2020.01.30 09:06
中 우한 폐렴 사망자 170명… WHO, 30일 긴급위원회 재소집, 비상사태 선포 여부 결정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인 ‘우한 폐렴’ 사망자수와 확진자 수가 시간이 갈수록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 내 사망자수는 하루 전보다 38명이 증가했으며 확진자 수는 1734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WHO)는 일주일 만에 다시 긴급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
2020.01.30 09:02
[우한 폐렴 초비상] 사망자 170명 급증…확진자수만 7711명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인 ‘우한 폐렴’ 사망자수와 확진자 수가 시간이 갈수록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하루 전보다 사망자수는 38명이 증가했으며 확진자 수는 1734명이 늘었다. 3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우한 폐렴 환자 사망자수는 170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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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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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