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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美, 역대 최대 주 방위군 병력 투입…워싱턴 긴장 최고조
전국적인 인종차별 시위에 대응해 미 행정부가 심장부인 워싱턴DC에 주 방위군 투입을 확대, 격화되고 있는 시위와 맞물리며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에 투입된 병력과 합치면 미국 내 사태 대응과 관련 역대 최대 규모의 병력이 동원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현지시간) 조...
2020.06.03 05:59
국제유가, OPEC+ 감산 연장 기대에 상승…WTI 3.9%↑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와 미국·중국 갈등 격화 악재 속에서도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연장 기대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9%(1.37달러) 상승한 36.81달러에 거래를 마...
2020.06.03 05:52
英, '홍콩보안법 추진' 中에 "루비콘강 건너지 마라"
[헤럴드경제=뉴스24팀] 영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하려는 중국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홍콩보안법은 중국이 홍콩에 정보기관을 세워 반중국 행위를 막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폭력 시위자는 물론 시위 참여자마저 처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도...
2020.06.02 22:33
영-EU 미래관계 4차 협상 돌입
[헤럴드경제] AFP 통신은 2일(현지시간)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4차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오는 4일까지 화상으로 전문가 위원회 논의를 진행한 뒤 5일 양측 협상대표인 데이비드 프로스트 영국 총리 유럽보좌관과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가 줄다리기에 나설 예...
2020.06.02 21:19
도쿄, 19일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 30명 넘어…'도쿄 경보' 발령 검토
[헤럴드경제] 일본 수도인 도쿄도(東京都)에서 2일 하루 동안에만 34명이 새롭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쿄도 지사는 '도쿄 경보' 발령을 검토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 지역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19일 ...
2020.06.02 20:50
中우한, 1000만명 코로나 검사…무증상감염자 300명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武漢)시가 최근 주민 1000만명을 전수 검사했다. 무증상 감염자만 300명이 발견됐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무증상 감염자는 포함하지 않고 있어 우한시 코로나19확진자 수가 0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2020.06.02 19:21
이탈리아도 한국 벤치마킹…드라이브스루에 이어 동선 앱 도입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3만명을 넘어선 이탈리아가 한국형 방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일(현지시간) 북서부 리구리아와 중부 아브루초·마르케, 남부 풀리아 등 4개 주(州)에서 시범적으로 앱을 가...
2020.06.02 18:16
"실효성 없고 관광업 타격"…英, 입국자 자가격리 재검토
[헤럴드경제=뉴스24팀]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자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자가 격리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데다 조치를 장기화할 경우 여행·항공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2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
2020.06.02 18:16
흑인 과잉진압 경찰 아내 "남편 성 안 쓰겠다" 이혼희망
[헤럴드경제] 흑인 남성을 과잉진압해 숨지게 한 미국 백인 경찰관의 아내가 남편의 성을 쓰지 않겠다며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NBC 방송은 1일(현지시간) 8쪽 분량의 이혼청구서와 함께 문제의 경찰관 데릭 쇼빈(44)의 부인 켈리 쇼빈(45)이 혼인 생활이 되돌릴 없는 파탄지경이라며 "이혼한 후에 이름...
2020.06.02 17:59
중국 다다그룹, 미 나스닥 상장 추진…미·중 갈등 속 성공여부 주목
[헤럴드경제] 중국 온라인 식품 배달 플랫폼 업체인 다다 넥서스(다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폭발하는 상황에서 상장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일 영국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다는 전날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통해 최대 2억8050만 달러(약 343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0.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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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니 주거비는 물론 일부 생활비까지 보탤 수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상가 중 일부도 팔고 서울 강남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종 인프라는 물론 병원까지 잘 갖춰진 서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른 다는 소식에 영영 서울 집을 못사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불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