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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엑손모빌, 내부적으로 유가 전망치 낮춰
미국 대형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장기적으로 유가에 비관적인 전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향후 7년간 유가 전망치를 종전보다 11~17% 낮췄다. 엑손모빌은 다른 석유업체와 달리 유가 자체 추정치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엑손모빌은 지난해 국제유가 전망에서...
2020.11.26 10:03
최악의 미 코로나19…바이든 “바이러스와 전쟁 중”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사태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합을 강조하면서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5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146명에 달한다. ...
2020.11.26 09:27
美증시 지배 테슬라, 中에 EV 충전기 생산 공장 세운다
미국 전기차(EV) 업체 테슬라가 내년 중국에서 충전기 생산을 위해 상하이에 640만달러(약 70억8400만원)를 들여 새로운 공장을 세울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이 치열한 중국 EV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상하이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이같은 계획을 담았...
2020.11.26 09:21
中 왕이 방한 맞춰 美 국무부 “6·25는 남침…공산당 선전 진실 못 묻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한국 방문날 캘 브라운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이 장진호 전투 70년을 기리는 트윗을 올리며 6·25전쟁이 북한의 남침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 수석부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5개의 트윗을 연속으로 올려 “장진호 전투 70주년을 맞아 우리는 장진호에서 싸...
2020.11.26 09:20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연루 前 보좌관 사면…임기말 측근 사면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관련 위증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사면을 발표했다. 플린 전 보좌관에 대한 사면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말 측근 사면이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클 플린이 ...
2020.11.26 08:59
연일 소신 발언 매티스 전 국방, “국무부를 다시 운전석에 앉혀야”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이 연일 소신 발언을 하고 있다. ‘레임덕(임기말 권력 누수현상)’에 처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이슈를 거침없이 건드린다.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이었지만, 임면권자와 충돌 끝에 지난해 1월 옷을 벗은 인물이다. 25일(현지시간) 투자은행 골드만삭...
2020.11.26 08:54
뉴질랜드서 들쇠고래 떼죽음…100년 넘도록 원인 몰라
뉴질랜드에서 들쇠고래 100여 마리가 해변에 떠밀려와 또 떼죽음을 당했다. 뉴질랜드 환경보호부는 26일 “뉴질랜드 본토에서 남동쪽으로 800km 정도 떨어진 채텀제도에서 들쇠고래 97마리와 큰돌고래 3마리 등이 해변에 밀려와 숨졌다”고 밝혔다. 환경보호부 생물다양성 감시원 젬마 웰치는 “지난 22일 처...
2020.11.26 08:51
아르헨 출신 축구팬 프란치스코 교황, 마라도나 추모…“축구의 시인”
아르헨티나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년 남미 출신으로는 처음 교황에 선출됐으며 마라도나를 바티칸에서 여러 차례 영접했다. 25일(현지시간)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은 마라도나의 별세 소식을 듣고 최근 몇 년 동안 ...
2020.11.26 08:29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영웅 마라도나 잃고 깊은 슬픔
조국에 월드컵 우승컵으로 큰 자부심을 안겼고, 많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전설적인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잃은 아르헨티나가 깊은 슬픔 속에 잠겼다. 마라도나 별세한 후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3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AFP통신에 26일부...
2020.11.26 08:29
바이든 “싸울 상대는 이웃 아닌 바이러스…코로나19와 전쟁 중 잊지 말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한 대국민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위한 미국인의 단합을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정치적 색채가 다른) 서로와 전쟁하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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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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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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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