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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서실장도 코로나19 감염
[헤럴드경제]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도스 실장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자신의 측근들에게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지난달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2020.11.07 13:18
바이든 “우리가 승리할 것…치유위해 하나돼야”
[헤럴드경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현지시간) 치유를 위해 하나가 돼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밤 대국민연설을 통해 자신이 개표 결과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거듭 확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일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일에는 개표가 끝나고 승리 연설을 ...
2020.11.07 13:09
‘당선 눈 앞’ 바이든, 이르면 내주께 고위직 인사 지명할 듯
46대 미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정권 인수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빠르면 다음주에 백악관 고위 관리직에 대한 첫 인사 지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측근과 보좌관들이 백악관과 연방기관 내 요직 인사에 대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20.11.07 12:26
바이든으로 향하는 돈…바이든 캠프, ‘인수위’ 필요자금 달성
11.3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이미 인수위원회를 꾸리는데 필요한 돈을 모두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당초 목표였던 700만달러를 훨씬 능가하는 돈을 모았다. 인수위는 새 내각을 꾸리기 위한 인력과 물자 지원 등에 ...
2020.11.07 11:16
20년 전 재검표 참여 부시 변호인 “트럼프 승소 가능성 없다”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우세지역을 포함해 대통령 당선을 위한 매직넘버 270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더기 소송전에 착수하면서 법정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측이 소송에서 이길 것 같지도 않고, 설령 승소하더라도 선거 결과를 바꾸기는 어려울...
2020.11.07 11:10
‘친(親) 트럼프’ 폭스뉴스도 트럼프와 결별
보수 매체의 선두주자로 친(親) 트럼프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온 폭스뉴스가 11.3 미국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폭스뉴스의 균열은 애리조나주 선거 결과를 놓고 시작됐다. 폭스뉴스는 선거인단 11명이 걸린 애리조나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고 가장 먼저 보...
2020.11.07 11:02
美·유럽 겨울 접어들며 코로나19 몸살…美12만↑, 유럽은 30만 사망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지구 북반구가 겨울에 접어들면서 감기의 일종인 코로나19도 기승을 부리는 모습이다. 현지시간 6일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만 12만8000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흘 연속 10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
2020.11.07 10:52
트럼프 ‘절친’들까지…보우소나루 “겸손해져야”, 아베 “혼돈 우려”
[헤럴드경제]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부 윤곽이 뚜렷해지자 각국 정치 지도자들의 반응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극적인 태도 변화로 주목을 받았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행보와 관련해 겸손할 필요가 있다며 "트럼...
2020.11.07 10:28
재확산에 빗장 거는 中…입국금지국 프랑스 등 8개 추가
[헤럴드경제]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중국이 외국인들의 입국을 막는 조치를 잇달아 취하고 있다. 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일 인도, 프랑스, 러시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등 8개국을 외국인...
2020.11.07 10:11
“하늘로 간 두 명의 존이 트럼프를 해고했다”
11·3 미국 대선 개표가 막바지로 향하던 6일(현지시간) 새벽, 주요 언론은 동부지역 경합주 조지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다는 소식을 긴급속보로 타전했다. 1992년 이후 한 번도 민주당 대선후보가 깃발을 꽂지 못했던 지역에서 ‘대역전’을 이룬 것이다. 이후 펜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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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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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