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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미국, 경제·이민·인종 ‘트럼프의 시간’을 돌려놓는다
향후 4년간 미국을 이끌어 갈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과 함께 경제·이민·인종 등 전반에 걸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정책을 그 이전으로 돌려놓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은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행정부가 취해 온 각종 정책 전반에 걸쳐 방...
2020.11.09 12:14
폭스뉴스 “트럼프 ‘코로나 확산’ 비판 파우치, 바이든 당선 축하 행사엔 침묵”
친(親)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성향의 폭스뉴스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모여든 인파를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지 않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
2020.11.09 12:06
트럼프에 ‘승복하라’더니…“멜라니아, 이혼할 시간만 계산 중”
도널드 트럼프(74) 미국 대통령이 대선 패배에 불복하며 소송전을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9일 영국 메트로와 데일리 메일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50) 여사의 전 측근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멜라니아 여사의 결혼생활이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
2020.11.09 11:56
美 역사상 첫 ‘세컨드 젠틀맨’ 탄생…어떤 역할 맡을까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미 대선 승리와 함께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차기 부통령의 자리를 꿰차면서 미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부통령의 탄생과 더불어 첫 ‘세컨드 젠틀맨’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해리스 상원의원의 남편이자 변호사인 더글러스 엠호프(55)다. 지난 2014년 해리스 상원의...
2020.11.09 11:46
“‘중국 탓’ 트럼프, 임기 막판까지 중국 괴롭히기 집중할 수도”
[헤럴드경제] 재임 기간 내내 중국과 갈등을 빚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한 가운데, 남은 임기 동안 중국을 집중 괴롭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퍼뜨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재선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기 전...
2020.11.09 11:31
민주당, 돌아선 라틴계 표심에 비상…바이든 행정부 내 라틴계 인사 입각 요청
2020년 미국 대선에서 4년전 대선과 비교해 ‘라틴계’ 표심의 이반을 확인한 민주당이 조 바이든 당선인 측에 라틴계 주요 인사들을 차기 행정부 각료로 입각시킬 것을 요청했다. 8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민주당이 이번 대선에서 플로리다 등 일부 주에서 라틴계 유권자들의 지지세가 약화된 모...
2020.11.09 11:31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자사주 매입 늘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사진)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올 들어 자사주 매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3분기에만 93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올해 9월까지 이 회사의 자사주 총매입액은 160억달러다.이 회사는 10월에도 최소 23억달러어치의 자사...
2020.11.09 10:58
트럼프 시대와의 단절…바이든, 미국의 재건 외치다
“암울한 악마화의 시대를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첫 당선 일성에서 분열과 차별로 얼룩졌던 트럼프 시대와의 단절을 선언했다. 대신 그는 국민을 하나로 뭉치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무려 닷새간 이어졌던 접전의 승부 속에서 이뤄낸 값진 승리의 공을 모...
2020.11.09 10:58
미 IT공룡들도 잇달아 바이든 당선 축하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자 기술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달아 축하 인사를 보냈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이자 CEO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에 대해 "통합, 공감, 예의는 지난간 시절의 특성이 아니다"고 밝혔다...
2020.11.09 10:57
‘성소수자’부티지지, 바이든 내각 입성 초읽기
성소수자로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시의 시장을 역임한 피트 부티지지 전 시장이 조 바이든 내각에 들어가는 게 기정사실화한 분위기다. UN대사 물망에 오르더니 주택도시개발부·연방예산관리국 등 주요 직책 수장 기용설까지 나온다.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양성을 갖춘 내각을 꾸리겠다고 일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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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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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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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