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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도심서 ‘가스 누출 추정’ 폭발…최소 2명 숨져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도심에서 가스 유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층 짜리 건물이 무너졌다. 20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마드리드 도심의 톨레도 가에서 발생했다. 큰 폭발음과 함께 건물에서 자욱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주변으로는 파...
2021.01.21 01:01
바이든, 취임 즉시 ‘트럼프 지우기’ 착수…파리협정 복귀·마스크 의무화 [바이든 취임]
제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 지우기’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식과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일정 등을 소화한 뒤 오후 5시부터 행정명령에 잇따라 서명하며 첫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바이든 당...
2021.01.21 00:57
[굿바이 트럼프] 이방카 부부도 트럼프 따라 플로리다行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를 따라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 부부도 플로리다주로 이사한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최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해변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콘도) 임차 계약을 했다. 이탈리아...
2021.01.21 00:52
[바이든 취임] 떠나면서 복귀 시사한 트럼프 "어떤 형태든 돌아오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퇴임을 앞두고 자신의 거주지인 플로리다로 떠나면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재선에는 실패했지만, 오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하고 곧바로 플로리...
2021.01.21 00:46
[바이든 취임] 바이든, 랄프로렌 군청색 정장 입고 취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 군청색 정장 착용하고 연방의회 의사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바이든 당선인이 랄프 로렌의 군청색 정장과 비슷한 색의 코트를 입는...
2021.01.21 00:45
오바마, 취임 바이든 향해 “이제 당신의 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제 46대 미 대통령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트위터를 통해 축하 인사를 남겼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축하합니다 내 친구 조 바이든 대통령”이라며 “이제 당신의 시간(This is your time)”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
2021.01.21 00:18
78세 바이든, 역대 최고령 미 대통령 기록…트럼프보다 4살 많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과 함께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 기록을 갈아치운다. 1942년 11월 20일 태어난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낮 12시 만 78세로 대통령 임기를 개시한다. 지금까지 취임 시점 기준 역대 최고령 대통령은 이날 퇴임하는 도널드 트럼프였다. 1946년 6월 14일생인 트럼프는 2017년...
2021.01.21 00:06
트럼프, 떠나며 바이든에게 편지 남겼다…전통 지켜
4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정리하고 떠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후임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편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은 백악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메모(note)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다만, 메모의 구체적인 내용은...
2021.01.21 00:03
바이든, 취임식 첫 일정은 미사 참석…케네디 이어 역대 2번째 가톨릭 신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앞두고 오전 성당 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 백악관 옆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묵은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45분께 블레어하우스를 출발, 인근에 있는 세인트매튜 성당으로 향했다. 성당 미사에는 바이든 당선인 부부와 가족 등이 마스크를 쓰고 참석...
2021.01.20 23:47
트럼프 태운 비행기 이륙하자 바이든 “미국의 새로운 날이 열렸다”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를 떠남과 동시에 새로운 미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든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새로운 날이 열렸다(It’s a new day in America.)”란 짧은 의견을 남겼다. 해당 트윗은 트...
2021.01.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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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