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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 선포하면 뭐하나…日 요코하마, 수천명 모인 성인식 강행
[헤럴드경제]일본이 거세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긴급사태를 선포했으나, 정작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수천명이 집결한 성인식(成人式)을 강행해 방역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을 받았다. 11일 NHK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하마(橫浜)시는 성인의 날을 맞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성년식을 열었다. 행사...
2021.01.11 18:05
'의사당 폭동 책임' 사임한 美경찰국장 "윗선 있었다" 파문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미 의회 경찰 수장이 주방위군의 투입을 막은 건 자신의 윗선이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경찰 고위층이 아닌 미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관여했다는 것이다. 의회폭동에 책임을 지고 최근 사임한 스티븐 선드 전 미 의회 경찰국장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2021.01.11 16:45
코로나 속 폭설 뚫고 2시간반 걸어 출근한 의료진 ‘뭉클한 감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자 의료 직원들이 동료와 근무를 교대하기 위해 수 시간씩 걸어서 병원을 출퇴근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간호조무사인 라울 알코호르는 최근 약 2시간 30분 동안 14㎞에 달...
2021.01.11 16:36
'中최대포털' 바이두, 지리자동차와 新전기차 브랜드 만든다
중국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공룡 IT기업 바이두가 중국 자동차회사 지리자동차와 손잡고 독자적인 전기차 브랜드 회사를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가 함께 만드는 신생 전기차 브랜드는 바이두의 독립 자회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바이두 측은 덧붙였다. 바이두가 지분 과반을 소유하고, 지리자동차가 일부 지...
2021.01.11 15:54
中 정보기관 MSS, 이미지 변신행보…4분짜리 동영상 "보이지 않는 장성 쌓아"
중국의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MSS)가 4분짜리 홍보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 음지에서 양지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비공개된 방식으로 신입 요원을 충원하던 MSS는 지난 6일 사상 처음으로 공개 채용 공지를 올리는 등 여러 방면에서 과거와 달라진 점을 과시하고 있다. 1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MSS는 전...
2021.01.11 15:23
WHO 조사팀, 이번주 코로나19 기원 조사차 방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할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팀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 우한(武漢)이라며 ‘중국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어 이번 WHO 조사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신랑(新浪·시나)에...
2021.01.11 14:57
의회 난입 선동 여파…트럼프 소유 골프장 PGA 챔피언십 개최 취소
극렬 지지자들을 선동해 미국 의회 난입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계에서도 외면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2022년 PGA 챔피언십이 미국 뉴저지주 배드민스터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리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2021.01.11 14:13
“코로나19 회복 환자 76%, 6개월 후에도 후유증” 中 연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확진자들의 후유증이 6개월 후에도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회복 환자들은 피로감과 신부전, 수면장애를 주로 호소했으며, 코로나19 항체는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연구...
2021.01.11 13:55
얼굴 하얘진 美부통령…보그, 피부색 보정했나
미국의 패션 잡지 ‘보그’가 표지 사진에 실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의 피부 색깔을 하얗게 조정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보그는 이날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등장하는 2월호 표지 사진을 트위터로 공개했다. 사진에서 해리스 당선인은 분홍...
2021.01.11 13:54
중국, 세계 기업에 美-中 양자택일 요구…노골화하는 2인자의 반격
중국 정부가 미국의 대중 제재를 이행하는 세계 기업들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히면서 미국에 대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상무부령으로 지난 9일 발표한 '외국 법률·조치의 부당한 역외 적용 저지 방법(규정)'에 미국에 대한 중국의 도전 의식이 명백하게 깔려 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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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치솟던 아파트 분양가 15개월 만에 하락했다고?…알고보니 내린게 아니었다 [부동산360]
상승세가 지속되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1년여 만에 하락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57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1.92% 하락했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기타 지방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분양가가 소폭 내렸다. 서울은 1170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54% 하락했으며, 수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