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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입원환자 한 달 째 10만명 상회…항공 여행객 최대에 확산 우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가 26일째 10만명을 넘기는 등 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항공 여행객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 부족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
2020.12.29 10:47
트럼프 지지했던 뉴욕포스트, 1면에 “대통령님, 광기를 멈추세요”
11·3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선언을 했던 미국 보수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28일 1면에 트럼프 대통령 사진과 함께 “대통령님, 광기를 멈추세요(Mr. President... STOP THE INSANITY)”란 문구를 실었다. 이날 뉴욕포스트는 사설을 통해 “당신이 패배에 화가 난 것에 대해 이...
2020.12.29 09:58
美뉴욕주, ‘백신 새치기 접종’ 의료인에 최대 10억 벌금+면허 취소
미국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순위를 어기는 의료 사업자에게 최대 10억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백신법을 위반하는 의료 사업자에게 최대 100만달러(약 10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면허를 취소시킬...
2020.12.29 09:46
트럼프와 민주당의 합작품…美 하원, 코로나 지원금 2000달러로 상향
민주당이 주도하는 미국 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개인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은 600달러(약 66만원)에서 2000달러(약 219만원)로 상향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시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찬성 275명, 반대 134명으로 이 법안을 의결해 상원으로 넘...
2020.12.29 09:41
美 하원, ‘국방수권법’ 대한 트럼프 거부권 무효화…공화당도 대거 가세
미국 하원이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재의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효화했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322명, 반대 87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방수권법을 재의결했다. 29일 예정된 상원 본회의에서도 재의결되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없던 일&rs...
2020.12.29 09:35
英, ‘변이’ 코로나에 하루 4만명 확진자…남아공, 마스크 미착용 시 징역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등장한 영국에서 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 4만명대를 넘어서며 급속도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며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술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마스크 미착용 시 징역형까지 가능하도록 처벌 수위를 높이는...
2020.12.29 09:30
日 기록적 코로나19 확산세 지속…현직 국회의원도 사망
일본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하는 등 일본에서의 기록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28일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에 달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해 다른 요일보다 감염자 수...
2020.12.29 09:14
[인더머니]美부양책 발효, EU 브렉시트 타결 임박…뉴욕증시 사상최고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추가 부양법안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4.10포인트(0.68%) 상승한 30,403.97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2020.12.29 08:38
바이든, 트럼프 작심 비판…“권력 이양 방해…안보기관들, 인력 공백 등으로 피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고위 관리들에 대한 연이은 경질로 국가 안보기관의 리더십 공백을 초래하고, 정권 인수를 정치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28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통해 “많은 안보기관이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2020.12.29 08:17
[되돌아본 2020] 미국이 돌아왔다(B.A.C.K.)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올해 미국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기 전 미국의 모습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트럼피즘(Trumpism)’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미국의 정체성을 강화할지 결정하는 분수령이었다. 그리고 미국인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과거로의 귀환을...
2020.12.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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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