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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첫 대면 정상회담, “자유·개방 인도태평양”…中 견제
[헤럴드경제]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대중국 견제협의체로 알려진 '쿼드'(Quad) 정상들이 24일(현지시간) 첫 대면회의를 열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강조했다. 또 정상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후변화, 공급망, 기술, 우주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
2021.09.25 12:01
시진핑, 과학기술 개방·협력 강조…美 중국배제 견제
[헤럴드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경제회복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세계 각국은 과학기술 개방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1 중관춘(中關村·중국판 실리콘밸리) 포럼에 보낸 영상 축사...
2021.09.25 11:53
미국 첫 ‘여성 전용 은행’ 문 열어
미국 시카고에서 여성 전용 은행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24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미국 최초의 여성 전용 은행 ‘퍼스트 위민스 뱅크’(FWB)가 전날 시카고 웨스트타운 본사 사옥에서 리본 커팅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FWB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카고에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신...
2021.09.25 11:48
백신접종 82% 싱가포르, 역대최다 신규확진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싱가포르 정부도 내주부터 결국 방역 수칙을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CNA 방송 등 현...
2021.09.25 11:33
머스크, 아들 낳은 17살 연하 여친과 결국 별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년간 사귄 17살 연하의 연인 그라임스(33)와 별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그라임스와 “반쯤 별거” 상태라며 1살 아들은 현재 공동 양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라임스는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
2021.09.25 11:18
“아이언맨·스파이더맨은 마블 것” 캐릭터 만화가 상대 소송
[헤럴드경제] 미국 히어로 영화의 대명사 마블이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등 각종 히어로 캐릭터를 창작해 낸 만화가와 그 상속인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블은 이들 만화가와 상속인들이 캐릭터 저작권 해지 통보를 해오자 캐릭터 소유권은 회사에 있다며 뉴욕 남부와 동부, 로스...
2021.09.25 11:12
일본 총리 유력 후보들 “야스쿠니 참배 없다”
일본 총리 유력 후보들이 잇따라 취임 후 야스쿠니 신사(靖國)를 참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일본에 중요한 지역으로는 대체로 중국을 거론했다. 미일 동맹에 의존해 미국에 치우친 외교관계를 추구하던 일본의 대외전략에 변화가 감지된다. 25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후...
2021.09.25 10:58
라오스 박쥐서 코로나19와 96.8% 일치하는 바이러스 발견
[헤럴드경제] 라오스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유발하는 SARS-CoV-2와 95% 이상 일치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3종이 새로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 중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가장 가깝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자연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것이...
2021.09.25 10:25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 캐나다서 석방되자 곧바로 중국행
[헤럴드경제] 미국 법무부와 기소 연기 합의로 캐나다에서 풀려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24일(현지시간) 중국으로 떠났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캐나다에서 가택 연금 중이던 멍완저우 부회장은 이날 2년 9개월 만에 석방됨에 따라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캐나...
2021.09.25 10:19
美 부스터샷 접종 개시
[헤럴드경제] 미국 보건 당국이 고령자와 질병 취약층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하면서, 24일(현지시간)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주지사, 약국, 의사, 장기 요양시설 등 파트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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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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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 게 죄입니까?” 청약통장 버리는 젊은이들 [부동산360]
“주변에 신혼부부에 아이가 있어도 청약 떨어지더라고요. 결혼 안한 사람은 가망 없겠더라고요. 20살 때부터 매월 10만원씩 10년 이상 청약통장에 부었는데 결국 해지하고 아파트 매매했어요.”(30대 직장인 김 모씨) “월 납입 인정액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하지만 저축 금액 늘리는 게 부담됩니다. 민간 분양이 대다수인데 공공주택 분양만 바라보고 기다리기 힘들어요. 차라리 빨리 돈 모아서 아파트 매수하는 게 빠를 것 같아요.” (30대 직장인 윤 모씨) 최근 고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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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