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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독감 동시감염 ‘플루로나’, 이스라엘서 첫 사례
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발견됐다.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타임스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임산부가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됐고, 가벼운 증상으로 페타 티크바에 있는 베일린슨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2022.01.03 13:23
“전파자·비감염자 N95 쓰면 2500시간 방어…천마스크 오미크론에 무용지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미국에서 홑겹 천마스크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란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을 때 마스크 종류에 따라 감염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한 미국산업위생전문가협의회(ACGIH)의 지...
2022.01.03 13:07
中 외교부 대변인 “서방언론 中 비난, 대가는 무엇인가”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 대한 비판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는 서방 언론을 강하게 비난했다. 자오 대변인은 최근 트위터에 “서방 언론이 옳고 그름을 혼란스럽게 하는 데 성공했다”며 “대가가 무엇인가?”라고 적었다. 자오 대변인이 언급한 ‘대가가 무...
2022.01.03 12:51
美·유럽까지…‘친환경 주류’로 바뀌는 글로벌 원전정책
유럽연합(EU)이 원자력 발전을 녹색 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포함하기로 했다.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안정적이고 싸게 대량의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원전밖에 없다는 현실적 이유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도 새해부터 차세대 고속 원자로(고속로) 개발...
2022.01.03 12:31
플뢰르 펠르랭 前장관 ‘프랑스 최고훈장’ 영예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을 지낸 플뢰르 펠르랭(49·사진) 전 장관이 프랑스 최고 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정부는 펠르랭 전 장관 등 547명에게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했다고 일간 르피가로, 르몽드 등이 지난 1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펠르랭 전 장관이 프랑스의...
2022.01.03 12:01
‘축구 전설’ 호나우두 코로나19 확진
브라질 삼바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호나우두(45·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2일(현지시간) 호나우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
2022.01.03 12:01
[차이나픽]외출했다가 구타, 먹을 것 도둑질...코로나 봉쇄 11일, 中 시안 전쟁터 방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한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한 남성이 만두를 사러 나갔다는 이유로 방역요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한 시민은 할머니 안부를 살피러 갔다가 마을 간부에게 벽돌로 얼굴을 구타 당했다. 지난해 12월 23일 1300만 시민에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사실상...
2022.01.03 11:50
보수진영 발끈에 佛 개선문 EU기 하루만에 내려
유럽연합(EU) 의장국 임기 시작을 축하하며 새해를 앞두고 프랑스 개선문에 유럽기를 게양한 것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영웅들을 기리는 개선문에 프랑스 국기가 아닌 유럽기를 거는 것은 참전용사를 욕보이는 행위이자 프랑스 정체성을 지우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해...
2022.01.03 11:45
글로벌 반도체업체 “일할 사람이 없다”
큰 폭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반도체 업계에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력을 구하려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도체 업계는 다른 업계보다 생산 과정의 자동화가 촉진됐지만, 시설 운영을 위한 기본 인력은 여전히 필요한...
2022.01.03 11:44
새해부터 ‘홍콩의 중국화’ 더 노골화
홍콩 빈과일보(애플데일리)와 입장 신문(스탠드뉴스)에 이어 또 다른 민 주진영 매체 시티즌뉴스가 2일 폐간 소식을 알렸다. 중국 학교 뿐 아니라 홍콩 대학교 들이 올해 처음으로 새해 첫날 오성 홍기 게양식을 여는 등 ‘하나의 중국’ (一個中國) 원칙 아래 홍콩의 중국화 가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은 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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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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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호가 올려도 계약금 쏘겠다 난리” 전화통 불나는 선도지구 [부동산360]
“몇달 전까지도 관망세로 돌아섰던 실수요자들이 계약금부터 넣겠다고 전화가 와요.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싹 바뀌었습니다.”(분당 A공인중개사무소)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자 분당 , 일산 등 지구에 포함된 아파트 가격들이 들썩이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아파트들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매도자들은 매물을 다시 거두고 있는 것이다. 분당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정비 선도지구 발표 전 한달 5개 하던 중개를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