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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우크라 의용군 지원한 일본인 70여명…대다수 ‘전직 자위대’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의용군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1일까지 의용군으로 지원한 일본인이 70여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2일 마이니치(每日)신문을 통해 나왔다. 이날 일본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를 취재한 마이니치에 따르면 일본인 지원자는 전원 남성이다. 70여명 가운데 50명 가...
2022.03.02 10:35
[영상]성난 황소 아들 덮치자 온몸으로 막아낸 父情
미국에서 로데오 경기 도중 성난 황소에서 아들이 떨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가 몸을 던져 황소로부터 아들을 구한 영상이 화제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미국 텍사스주 벨턴의 한 로데오 경기장에서 18세 소년인 코디 훅스가 황소 등에 올랐다가 떨어졌다. 영상을 보면, 코디는 경기장에 등장한 지 3초...
2022.03.02 10:31
[영상] 러軍 무차별 공격 예고에 공포 질린 키예프 ‘엑소더스’ [나우,어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기차역 플랫폼에선 아비규환의 탈출 러시가 벌어졌다. 이날 오후 2시7분 출발하는, 서부도시 이바노프란키우스크행(行) 기차에 몸을 실으려는 수천명의 사람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플랫폼에선 공포에 질린 아이들의 울음이 울려 퍼졌다고 영국 가디언 션 워커 기자는 현장 분위기...
2022.03.02 10:23
오스트리아 OMZ, 러 가스유전 지분 취득 협상 중단
오스트리아 에너지그룹 OMV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소유한 천연가스전(田)에 지분을 추가 취득하지 않기로 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OMV는 2일 성명을 내고 회사 이사회에서 가스프롬과 협상 중이던 러시아 시베리아 우렝고이 가스전에 대한 지분 24.98% 취득에 관한 논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966년...
2022.03.02 10:22
美 엑손모빌, 러 유전에서 단계적 철수
미국, 이탈리아 등 서방국가의 에너지 회사들이 러시아 에너지 산업에서 발을 빼고 있다. 미국의 대형 석유회사 액손모빌이 러시아의 주요 유전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한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에 따른 조치다. AFP통신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성명에서 “최근 일련의 ...
2022.03.02 09:53
“美, 러 국적 항공기 영공 비행 금지키로…24시간내 시행”
미국이 러시아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확대의 일환으로 이르면 2일 러시아 국적의 미국 영공 비행 금지를 발표하고 24시간 이내에 실행에 ...
2022.03.02 09:48
“엄마, 나 너무 무서워” UN총회 울린 숨진 러시아軍 문자
“이건 진짜 전쟁이에요. 나 무서워. 그들은 우리를 파시스트라고 불러요”. 유엔(UN)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우크라이나 침공 중 사망한 러시아 병사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세르지 키슬리츠야 유엔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우크라이나 침공에 투입됐다...
2022.03.02 09:43
바이든 對러 대응 힘 받나…지지율 “34→43%” 급등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응과 관련한 미국인들의 지지도가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방식에 대해선 찬성보다 반대가 더 많았다. 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이날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
2022.03.02 09:43
[영상] 러, 키예프 등 주요 도시 ‘융단폭격’…우크라 “러 전쟁범죄·테러” [나우,어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리코프와 수도 키예프, 남부 도시 헤르손 등에 대한 집중 공격을 이어갔다. 러시아군의 공격이 갈수록 잔혹해지면서 민간인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다. 우크라이나군의 항전에 부딪혀 주요 도시 가...
2022.03.02 09:39
[속보] “美 전략비축유 3000만 배럴 긴급 방출”-로이터
미국 정부가 1일(현지시간) 전략비축유 3000만 배럴을 긴급 방출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날 국제에너지기구(IEA) 31개 회원국이 총 60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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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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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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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