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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의대 女 의사들, ‘성차별 발언 논란’ 박민수 차관 고발한다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가 의대 증원 관련 필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성차별 발언을 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대해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1일 김나영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장은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박 차관의 전날(20일) 발언과 관련, 의사회 차원에서 고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1 14:04
의대생 수업거부 확산, 대학들은 무방비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의 집단 행동이 ‘수업 거부’로 확산하고 있지만 대학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다. 동맹 휴학의 경우 휴학계 자체를 대학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으로 통제하고 있지만, 수업 거부는 징계 조치 외엔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 수업 거부는 집단 유급에 따른 의사 수급 차질로도 이어질...
2024.02.21 11:20
서울교육청, 늘봄학교 150개교로 확대…공간 마련에 440억 투입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늘봄학교’를 현재 38개교에서 150개교로 확대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추가신청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38곳인 늘봄학교 운영 학교를 올해 150곳까지 확대한다. 희망학교는 수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추가 신청 학교는 기존 확정된 ...
2024.02.21 11:03
전국 의대생 ‘수업거부’ 확산…대학 징계 ‘미적’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의 집단 행동이 ‘수업 거부’로 확산하고 있지만 대학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다. 동맹 휴학의 경우 휴학계 자체를 대학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으로 통제하고 있지만, 수업 거부는 징계 조치 외엔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 수업 거부는 집단 유급에 따른 의사 수급 차질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2024.02.21 10:46
안 그래도 허리 휘는데…대학 등록금도 줄인상 “12년 이래 최고치”
전국 4년제 대학 10곳 중 1곳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19일 기준)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 가운데 26개교(13.7%)가 학부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인상 대학은 모두 사립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13...
2024.02.20 18:11
신학기부터 학교전담경찰관 학폭위 의무 배치…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신학기를 맞는 오는 3월부터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 의무 배치된다. 정부는 학폭 사안으로 인해 교사들이 받았던 업무량 과중 문제가 해소되고, 피해학생들에 대한 ‘두터운 보호’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
2024.02.20 15:06
“도대체 어떤 교사 죽음이 순직이냐”… 교사 단체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끝에 사망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이초 교사에 대한 순직 심의를 하루 앞둔 20일 교사들이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행 등 100개 교사단체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고(故)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순직 인정 제...
2024.02.20 14:04
과학고 출신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불투명한 이공계 미래 고민”
“저도 이공계 환경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헤럴드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1988년 설립된 서울과학고 4기 졸업생 출신이기도 한 김경훈(사진) 사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잠시 일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
2024.02.20 11:41
대학서 방치된 영재들 “차라리 의대나 가자” 속속 이탈
#.“기껏 영재교육을 받은 친구들이, 대학에 가선 학업 흥미를 잃고 게임 중독에 빠집니다. 기초교양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대학 교육 때문에요. 그러다 현실에 눈을 돌려, ‘차라리 의대나 가자’고 결심합니다.”(A 영재고 관계자) #.“이공계에서 활약할 몇십 년 뒤 미래를 같이 그리다가도, &l...
2024.02.20 11:41
단국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선언식 개최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19일(월) 죽전캠퍼스에서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 단국대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방안으로 ▷교육과 연구(인류에 공헌하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교육) ▷국제협력(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계) ▷지역사회 참여(지역 ...
2024.02.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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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4년 전 가격으로 나온 집 왜이래?…싸지 않잖아! [부동산360]
일명 ‘로또급’ 무순위 단지가 청약시장에 드문드문 등장하고 있지만 수년 전 분양가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음에도 안전마진이 크지 않은 단지도 나타나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1057가구 규모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는 계약 취소 후 재공급으로 4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왔다. 이달 30일~31일 청약홈에서 이틀 간 청약을 모집하며 30일은 특별공급, 31일은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전용 74㎡는 일반공급 1가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