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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붓아들 가방살해’ 천안 계모, 감형노렸나…반년만에 첫 반성문
충남 천안에서 의붓아들을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계모가 사건이 불거진지 6개월 만에 첫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무거운 형벌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11일 대전고법 등에 따르면 천안 의붓아들 가방 감금 살해사건 피고인인 성모(42) 씨가 지난달 7일 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데 이어 ...
2021.01.11 11:27
경찰, ‘광복절 집회 주최’ 민경욱 前의원 소환·조사
지난해 광복절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고발당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민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 당시 '4·15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국투본) 상임대표 자격으로 서울 도심에서 수천 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2021.01.11 11:25
[단독] ‘윤미향 재판 진행 중’ 정의연, 전신 정대협 법인 청산절차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운영과 관련해 횡령·사기 등 8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대협의 법인 청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이었던 윤 의원은 정의연 전신인 정대협의 상임대표를 지냈다. ...
2021.01.11 11:11
‘정인이 사건’ 부검 재감정 어떻게?…법의학자 “살인 입증 어려울수도”
국민적 공분을 산 ‘정인이 사건’의 양부모 재판이 오는 13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이 법의학자들의 의견서와 재감정 의뢰 결과서를 토대로 ‘살인 혐의’로 공소장을 변경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지만 일부 법의학자 사이에서눈 “상습 아...
2021.01.11 10:56
40개월간 곗돈 지급안한 낙찰계주…피해액 100억원 이를듯
3년 넘게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곗돈을 지급하지 않은 60대 계주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액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 문경경찰서는 40개월간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계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 고소된 계주 A(62)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낙찰...
2021.01.11 10:48
[단독] 의붓아들 ‘가방살인’ 계모 감형 노렸나…법원에 첫 반성문 제출
충남 천안에서 의붓아들을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계모가 사건이 불거진지 6개월 만에 첫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무거운 형벌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11일 대전고법 등에 따르면 천안 의붓아들 가방 감금 살해사건 피고인인 성모(42) 씨가 지난달 7일 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데 이어 ...
2021.01.11 09:12
‘북극한파 탓’ 전국서 동파 7500여건…올 겨울 전체 피해 중 91%
6일째 이어진 북극발 한파 탓에 수도 계량기 등 동파 피해가 7500건을 넘었다. 숭어 10만7000마리가량이 폐사하는 등 농수축산물 피해도 잇따랐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7천07건, 수도관 314건 등 모두 7521건의 동파 피해가 보고됐다. 올 겨울...
2021.01.11 09:07
"자는데 시끄럽다" 사우나 이용객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검거
[헤럴드경제] 사우나에서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이용객을 소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특수상해치사 혐의로 A(4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종로구 숭인동의 한 사우나에서 소화기를 들고 B(45)씨의 머...
2021.01.10 14:56
박원순 직권조사 결과 이달말 나온다…인권위 판단은 다를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결과가 이르면 이달말께 나올 전망이다. 인권위는 오는 25일 열리는 전원위원회에 박 전 시장 성희롱 의혹 관련 직권조사 사건을 회부해 논의할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전원위는 위원장과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인권위 내 최고 의결 기구로, 내용이...
2021.01.10 09:01
동부구치소 국가배상 논란…“국가 책임 맞다” vs “왜 세금을 배상에 쓰냐”
“잘 생각했소. 경위를 철처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소자의 인권을 ○○○처럼 취급한 법무부에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기자의 기사에 달린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댓글) “구치소가 호텔이냐. 그걸 세금으로 왜 책임지라는 거야.”(기사에 달린 포털 사이트 다음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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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