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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알페스’ 경찰 내사 착수…오픈채팅방 “내역 지워 줄테니 ‘몸캠’ 달라”
아이돌 등 실존 인물을 커플처럼 엮어낸 팬픽(팬이 스타를 주인공으로 쓴 소설)인 ‘알페스’(RPS·Real Person Slash)가 성적 대상화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안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를 이용해 일각에서는 “알페스 트위터 계정 내역을 삭제해 준다”며 금품, 개인정보...
2021.01.15 10:47
동부구치소 가석방 대상자에 ‘무증상 확진자’ 들어간 이유는?
전국적으로 수형자 900여명이 가석방된 가운데, 이들 중에는 ‘무증상 양성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격리해제 지침에 따른 대응이란 게 교정당국의 설명이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가석방 허가자는 50여명이다. 이중 30여명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출소하고, 나머지...
2021.01.15 10:29
도로 건너는 전동휠 들이받은 운전자 뺑소니…경찰 추적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를 타고 도로를 건너던 20대를 들이받은 차량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3분께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휠로 추정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길을 건너던 20대 A씨가 지나던 차량에 치였다. 가해 차량은 A씨를 들이받고...
2021.01.15 10:24
[단독] 박원순 휴대폰, 속전속결로 유족 손에…‘성추행 진실’ 미궁 빠질듯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풀 유일한 단서인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가 유가족의 손에 들어갔다. 법원이 성추행 혐의에 대해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언급했지만, 유가족이 휴대전화 파기를 요구해 온 만큼 명확한 진실이 미궁 속에 빠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15일 헤럴드...
2021.01.15 08:48
마약 취해 대포차 몰다 도주한 20대 잡고보니…불체태국인
마약을 한 상태로 대포차를 몰다가 경찰 정차 요구에 불응한 채 도주하다 체포된 불법체류 외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태국 국적의 A(23)씨를 마약류·자동차 관리법,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2분께 괴산군 문광면 도로에서 ...
2021.01.14 15:05
법무부 900여명 가석방…시민들 불안
정부가 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형자 900여 명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시민들이 불만과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이들로 인한 추가 감염 위험과 사회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14일 오전 만난 서울의 한 금융 공기업에 재직 중인 박모(32)씨는 “900명이면 너...
2021.01.14 11:39
300억 세금 미납 수배범 현금 인출하다 덜미 붙잡혀
세금을 약 300억원이나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졌던 남성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다 덜미를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농수산물 납품업체를 운영하면서 허위 세금계산서로 300억원 상당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배가 내려졌던 60대 A 씨를 지난 8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01.14 11:31
‘9급 공무원 합격’ 걸그룹 악플러 의혹…경찰, 수사 착수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를 상대로 수년간 성희롱 댓글을 남긴 네티즌이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피해 걸그룹 멤버 소속사인 얼반웍스가 성명불상자 6명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2021.01.14 11:29
경찰, ‘9급 공무원 합격했다는 아이돌 악플러 의혹’ 수사 착수
수년간 악성 댓글로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성희롱한 악플러가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피해 걸그룹 멤버 소속사 얼반웍스가 성명불상자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했다. 얼반웍스는 공식 사회...
2021.01.14 11:13
고시생모임 “박범계, 허위사실 진술…직권남용 혐의 고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부터 5년 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시민단체가 박 후보자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사법시험존치를위한고시생모임(고시생모임)은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자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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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