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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中칭다오 동쪽 규모 4.6 지진…국내에도 영향
19일 오전 3시21분께 중국 칭다오(靑島) 동쪽 해상에서 규모 4.6(중국 지진청 발표 기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지는 중국 청도 동쪽 332㎞ 해역 북위 35.79도, 동경 123.97도다. 규모는 4.6이다. 전라도·대전·수도권 지역의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2021.01.19 10:39
“올 겨울 폭설, 1월말이나 2월 중 두 차례 더 올 수 있다”
올해 들어 시민들의 불편과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는 폭설이 1월말에서 2월까지 두차례 더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한반도 이남으로 차가운 북서풍이 내려올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에 대설주의보는 이달들어 지난...
2021.01.19 09:38
인천 중고차수출단지서 큰불…차량 80여대 불에 타
19일 새벽 인천의 한 중고차수출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5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수출을 기다리던 중고차 80여 대가 불에 타 8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중고차수출단지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2021.01.19 09:29
‘앵무새 분양’ 100억 사기 전직 은행원, 해외 도피 3년만에 구속
전직 국세청 공무원과 함께 유사수신업체를 차려놓고 약 100억원 가량량을 챙긴 전직 은행원이 기소됐다. 이들은 ‘앵무새 분양’, ‘봉안당 분양’ 등의 사업에서 수익을 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였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사수신...
2021.01.19 09:15
서울 서부간선도로서 음주운전 역주행 승용차, 택시와 충돌
19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 신정교 부근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안양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쳤다. 역주행 승용차의 30대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부간선도로 안양 방향에서 역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
2021.01.19 09:09
양양 남애항 실종 다이버, 끝내 숨진 채 발견
강원도 양양 남애항 인근에서 실종됐던 다이버가 안타깝게도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실종 다이버 A(44)씨 수색에 나섰던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회 잠수 요원들이 남애항 북동방 1.6해리 바닷속 27m에서 호흡과 맥박 없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
2021.01.18 14:30
경찰 “검찰과 협의한 후 ‘정인이 사건’ 살인죄 적용안했다”
'정인이 사건'에 대해 당초 살인죄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 경찰은 검찰과 협의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박원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도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2021.01.18 13:04
눈사람, 무심코 발로 찼다가는 ‘쇠고랑 찰 수도 있다’
“눈사람이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왜 발로 차나요. 아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문밖에도 못 나가 여태 눈 오는 것만 바라보다 오늘 처음 만든 눈사람인데…. 눈사람 부수는 것은 정말 생각 없고 미운 행동입니다. 사과하세요.” 퇴근길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던 지난 12일. 경기도 ...
2021.01.18 12:01
“동부구치소에서 의료인 얼굴도 소독약 살포도 본 적 없었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있을 당시 확진자 방에 찾아가 청소나 배식업무를 했고, (5차 전수검사 이후에는) 양성 확진자로도 생활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상담해주는 의료인 얼굴 한번 본 적이 없고, 방역용 소독약을 살포하는 것 역시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14일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한 A씨는 헤럴드경...
2021.01.18 11:44
[단독] 동부구치소 가석방 출소자 “의료인 얼굴도, 소독약 살포도 본 적 없어”
“서울동부구치소에 있을 당시 확진자 방에 찾아가 청소나 배식 업무를 했고, (5차 전수검사 이후에는) 양성 확진자로도 생활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상담해주는 의료인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고, 방역용 소독약을 살포하는 것 역시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14일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한 A씨는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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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