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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음주측정 거부·무면허 운전’ 래퍼 장용준 검찰 구속 송치
집행유예 기간에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 씨가 구속됐다. 장씨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음주측정 거부·무면허운전·상해·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 장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2021.10.19 10:01
‘10kg 볼링공 테러’ …언덕길서 굴려 안경점 유리창 등 박살
부산의 한 언덕길에서 10㎏짜리 볼링공을 던져 인근 점포에 피해를 준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전날 70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55분께 부산 북구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인근에 있는 안경점 유리창 등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
2021.10.18 13:18
“‘스카이오징어게임’에 전화번호·이메일 제공”…알고보니 결혼정보업체가 주최
서울의 대학가에서 결혼정보 서비스 업체가 456만원을 걸고 오징어게임을 여는 과정에서, 주최 측이 참가자들에게 자사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개인정보를 획득했다는 의혹이 학생들 사이에서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개인정보 제공에 민감한 20~30대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증폭됐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2021.10.18 11:39
황하나, 항소심 첫 공판서 ‘마약투약 혐의’ 일부 인정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 씨 측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일부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1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성지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황씨...
2021.10.18 11:30
“스카이 ‘오징어 게임’에 의도치 않게 전번 제공”…2030 ‘불안’[촉!]
서울의 대학가에서 결혼정보 서비스 업체가 456만원을 걸고 오징어게임을 여는 과정에서, 주최 측이 참가자들에게 자사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개인정보를 획득했다는 의혹이 학생들 사이에서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개인정보 제공에 민감한 20~30대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증폭됐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2021.10.18 10:22
황당한 의료사고…MRI 찍던 환자, 산소통과 부딪쳐 숨져
경남 김해시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준비하던 60대 환자 가 산소통에 가슴을 부딪쳐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5분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준비하던 환자 A(60)씨가 산소통에 가슴을 부딪쳐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강한 자성을 가진 MRI 기...
2021.10.17 11:46
검찰 호송 중 도주한 20대, 자수한 이유 “겁이 나서”
검찰 호송 과정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한 20대가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A(26)씨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안산상록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10분께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이 확인돼 검찰로 호송되는 과정...
2021.10.16 11:52
‘상위 1%’ 데이팅앱 회원 13만명 개인정보 털렸다…수사 착수
‘상위 1% 커뮤니티’라는 모토를 내세우며, 고소득자와 고액 자산가들을 상대로 까다로운 가입 인증 절차를 받아 왔던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이 해킹됐다. 13만명을 헤아리는 해당 앱 회원들은 소송 등 집단 대응을 논의 중이다.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데이팅 앱 ‘골드스푼&rs...
2021.10.15 11:09
‘가족 갑질 제재’ 14일부터 시행…5인 미만 사업장 빠져 ‘실질효과 한계’
#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A씨는 인근에 있는 한 가족 회사에 다닌다. 회사 사장의 동생이 팀장이고, 그의 아들도 대리로 근무를 한다. A씨는 직접적으로 이 두 사람과 기획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그런데 대리로 근무하는 사장의 아들이 일을 태만히 하면서 A씨와 몇 번의 마찰이 있었고, 이후 팀장의 A씨에 대한 폭언이 심...
2021.10.14 11:41
檢 “강윤성 유흥비 부족…돈 더 빌려달라 거절하자 범행”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유흥비로 재산을 탕진해 채무 변제가 어려워진 것이 살해 동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박상구)는 강도살인, 살인, 사기, 공무집행방해,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2021.10.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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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골프 호황에 돈 쓸어담더니…해운대 45억 신고가로 사들였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고급 단지 사이에서 100억원이 넘는 거래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수십억원의 최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집값 부진에도 오션뷰, 초고층, 대형 평형 등 조건의 고급 단지는 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양새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는 45억4700만원에 직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의 직전 최고가는 41억2787만원이었는데, 4억원 이상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