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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산업자에 금품수수’ 현직 검사 어제 소환…2명 추가입건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 씨에게 고급 시계 등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전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이모 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이 검사는 지난달 하순 검찰 중간간부 인사 때 서울남부지검 부장...
2021.07.12 09:33
“힙합음악 맞춰 리듬 타는곳, 유흥주점”…업주들 벌금형
힙합·일렉트로닉 음악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따라 몸을 들썩일 수 있는 업소임에도 유흥주점으로 등록하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업주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5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와 B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원심에서 A씨에...
2021.07.11 09:01
[단독] 입 닫은 ‘가짜 수산업자’…경찰, 5월에 이미 체포·압수수색 영장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 씨의 검찰·경찰·언론계 인사 등에 대한 로비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지난 5월 중순 이미 한 차례 김씨에 대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서울구치소를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접...
2021.07.09 14:56
‘집행유예 중 마약·절도’ 황하나 징역 2년 실형…“반성 없어”
집행유예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하나(33)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는 9일 오전 열린 선고공판에서 황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4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마악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2021.07.09 10:52
檢,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피의자들 기소…“보복 목적 규명”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세 남성을 34㎏의 영양실조로 사망하게 한 20대 남성 2명과 이들의 범죄에 도움을 준 또 다른 남성에 대해 검찰이 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이상현)는 지난 8일 고등학교 동창인 피해자 A씨를 2달 동안 감금하며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살해한 20대 남성 안모 씨와 김모 씨를 특...
2021.07.09 10:35
“직장 내 괴롭힘, 노조 측 주장”…서울대 청소노동자 책임자 반발
서울대에서 청소노동자가 직장 갑질에 의해 숨졌다는 논란과 관련해 담당 책임자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학교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고인이 소속된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담당자는 전날 학교 측에 “직장 내 괴롭...
2021.07.09 10:08
‘지적장애 동생 살해 의혹’ 형, 살인 혐의 檢송치
30대 후반 지적장애 동생을 살해한 의혹을 받는 40대 초반 친형이 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동생의 법정대리인인 삼촌은 참고인 진술에서 ‘부모 사망에도 형이 관여했다는 의심이 든다’고 했지만, 경찰은 관련 근거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지적장애 2급 친동생을...
2021.07.09 09:50
[단독] ‘野거물 정치인에게 마이바흐 빌려줘’…지역주민 기억 속 ‘수산업자’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 씨의 검찰·경찰·언론계 인사에 대한 로비 의혹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김씨가 야권 정치인에게도 외제 차량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경북 포항의 일부 지인에게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8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지...
2021.07.08 17:05
경찰 “압수수색 절차 적법”…‘가짜 수산업자’ 측 주장 반박
116억원대 사기 행각과 함께 검·경·언 인사에 대한 로비 의혹까지 받고 있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43) 씨 측이 전날 법정에서 경찰의 압수수색 절차상 문제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고인 측의 법정 진술을 ...
2021.07.08 14:54
특수본, 김상조 전 靑실장 최근 소환조사…곧 송치할 듯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전세가를 올려 경찰에 고발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 송치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기를 수사하는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는 8일 기자들을 만나 “김 전 실장을 월요일(5일)에 불러 조사했다”며 “현재 법...
2021.07.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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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94억원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