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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푸드 홍보” 美진출 업체, 게이샤 광고 논란
-한국 음식 홍보에 日 ‘게이샤’ 사진 게재-현지에서 “한국 이미지 훼손” 지적 일어 -업체 측은 " 파트너사의 일로 우리와 무관" 개점을 앞두고 있는 이바돔 미국 지점의 광고 사진 [사진=페이스북 ‘Jeju island koeran BBQ’ 계정 캡처][헤럴드경제=강문규ㆍ유오상 기자] 감자탕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액 1위...
2018.12.28 09:19
[씁쓸한 크리스마스]모텔 20만원ㆍ콘서트 35만원…또 당했다 ‘성탄절 바가지’
-연인ㆍ가족 가는 곳이면 ‘성탄절 웃돈’ 성행-레스토랑ㆍ호텔ㆍ콘서트장도 모두 포함-공정위 분쟁기준, 예약 당일 서비스 취소 가능[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 “예약 꽉 찼습니다.”퇴짜만 일곱 차례. 직장인 김경식(30) 씨는 성탄 준비를 늦게 시작한 탓에 연인과 찾을 식당을 예약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가 간신...
2018.12.25 09:00
택시기사 “카풀로 생계 위협” 절규…시민들 “집회로 불편할뿐” 싸늘
[사진=정세희 기자/say@heraldcorp.com]-국회 앞 ‘카풀 반대’ 집회…자체 추산 10만 명 모여-집회 열기 고조되며 국회의원 향해 물병 세례도-주변 도로 통제되자 주변 시민들은 불편 호소[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철수를 요구하는 택시업계의 3차 대규모 집회가 여의도에서 열렸다. 택시업계는 “...
2018.12.20 17:47
“택시 24시간 총파업, 불편하지만”…‘출근대란’은 없었다
서울시 “운행률 전날과 비슷”업계, 국회앞 대규모 집회 진행직장인들의 출근이 한창인 20일 오전 8시, 서울역 택시승강장에 도착한 직장인 박중부(37) 씨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평소 승객 대기 줄보다 택시 대기 줄이 더 길던 승강장이었는데, 오늘따라 택시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승강장에는 10여 명의 시민...
2018.12.20 11:33
[르포]“택시 24시간 총파업, 불편하지만”…‘출근 대란’은 없었다
-일부 불편에도 대부분 시민 “출근 문제없어”-실제 참가율은 낮아…서울시 “운행률 전날과 비슷”-택시업계, 국회 앞 대규모 집회 진행 20일 오전, 서울역 앞 택시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택시업계는 24시간 동안 총파업에 돌입했지만, 시민들은 큰 불편없이 택시를 이용했다. [사진=유오상 기...
2018.12.20 09:46
[강릉 펜션 참사] ‘무색무취의 겨울철 살인자’…이번에도 일산화탄소가 주범?
최근 5년 14명 사망 35명 부상수능을 끝내고 현장체험학습을 왔던 고3 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무색ㆍ무취에 위험성도 크지만, 정작 사고가 난 펜션에는 감지기조차 없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사고 직후 소방당국이 직접 측...
2018.12.19 11:41
삼성역 하루 이용객 11만승강장 스프링클러는 ‘0’
2호선 역사 중 유일하게 미설치내년 설치사업 대상에서도 제외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 문제가 수차례 불거지면서 지하철 역사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통행량이 가장 많은 역 중 하나인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은 설치 사업에서 후순위로 밀린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
2018.12.19 11:33
[강릉 펜션 참사]보일러 어긋난 연통 틈으로 누출된 일산화탄소…“무색ㆍ무취 겨울철 살인자”
-1600ppm만 넘어도 생명 위험…펜션엔 감지기조차 없어-보일러 사고로 5년간 14명 사망…경찰, 국과수 정밀감식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수능을 끝내고 현장체험학습을 왔던 고3 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무색ㆍ무취에 위험성도 크지만, 정작 사고가 난 펜션에...
2018.12.19 09:58
[뉴스탐색]하루 이용객 11만 삼성역엔 스프링클러가 없다?…내년 설치도 못해
-승강장 스프링클러 없는 ‘삼성역’…2호선 역사 중 유일-연 이용객 4000만 명이지만…내년 설치 사업에서도 제외-시ㆍ공사 “영동대로 지하사업 진행 따라 설치 계획”[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 문제가 수차례 불거지면서 지하철 역사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통행...
2018.12.19 09:06
제천 화재참사 1년…다중이용시설 안전불감증 그대로
지난달 30일 경기 수원의 골든프라자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빠른 진화로 불은 4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순식간에 번진 불로 건물 안에 있던 67명은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야만 했다.사고 발생 당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
2018.12.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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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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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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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