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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공개 촬영 수사 확대…‘합동수사본부체제’ 43명 조사
- 비공개 촬영회 운영진 유출 방조 책임 크게 지울 것 - “동의했더라도 영리목적 유포땐 처벌”…법률개정도 경찰이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을 빙자해 음란물을 제작 유포하는 하는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비공개 촬영회 운영진에게 유출 방조 책임을 크게 지우고, 촬영을 동의했더라도 ...
2018.06.19 10:33
임대료 논란 끝 살인미수…건물주에 둔기 휘두른 궁중족발 사장 ‘기소의견 송치’
-살인미수ㆍ특수상해 혐의 적용 임대료 문제로 갈등을 겪던 건물주에게 둔기를 휘두른 궁중족발 사장 김모(54) 씨에 대해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사건을 수사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김 씨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2018.06.19 10:31
카레이싱 사고를 일반 교통사고로 위장…보험금 타낸 아마추어 카레이서들
-“경주 중 파손되면 보험처리 안되서”…일반 사고로 위장-부품 흩뿌리는 등 가짜 사고 현장 만들고 보험금 청구-경찰, 다른 지역 경주장으로도 수사 확대 검토 중[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자동차 경주장 내에서 경주 중 벌어진 사고를 일반 도로에서 벌어진 것처럼 위장해 보험금을 불법으로 타낸 아마추어 카레이서들이...
2018.06.18 12:01
어이없는 군산주점 방화…“술값 10만원 더 내란말에”
“외상값 10만원인데 10만원 더…”휘발유 미리 준비…영장 검토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군산 주점 방화의 원인은 외상값 10만원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방화치사 혐의로 유력한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군산경찰서는 방화치사 혐의로 이모(54·사진) 씨를 긴...
2018.06.18 11:19
[군산주점 방화사건] “술값 10만원 더 내란 말에…” 어이없는 방화에 33명 사상
-외상값 10만원 때문에 시비…미리 휘발유 준비하기도-3명 사망ㆍ30명 부상…입구에 불 지르며 사상자 키워-“방화범도 범행 중 화상…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계획”[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군산 주점 방화의 원인은 외상값 10만원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방화치사 혐의로 유력한 용의...
2018.06.18 10:09
아파트 1층에서 마약 양귀비 재배한 60대 덜미
- 마약 원료로 쓰는 양귀비 349주 발견 아파트 테라스에서 관상용이 아닌 마약용 양귀비를 재배한 60대 남성 A 씨가 경찰의 덜미를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테라스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 씨는 구로구의 한 아파트 테라스에서 마약의 원료로...
2018.06.17 09:00
[단독]“남친과 술마시다”…강남 도심 주택가 알몸 추락 ‘의식불명’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이 서울 강남 주택가 베란다에서 알몸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이 발생했다.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5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모(22ㆍ여) 씨가 건물 2층에서 실족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모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018.06.13 12:48
[단독]“약으로 쓰려고” 서울 빌라 옥상서 양귀비 재배한 60대
-50수 이상 입건대상…“유통 목적 재배 아닌듯” 서울의 한 빌라 옥상에서 마약으로 쓰이는 양귀비를 재배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 경찰서는 옥상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6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2018.06.12 08:24
“신고하겠다”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70회 금품 협박한 ‘악성 카파라치’
-현금인출기 위치까지 알려주며 금품 갈취-‘공익제보 악용’ 경찰 하소연 올라오며 덜미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상습적으로 돈을 갈취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공교롭게도 그의 범행은 ‘악성 민원’에 피곤함을 호소하는 경찰관들의 댓글 때문에 꼬리를 밟혔다.서울 서초경...
2018.06.11 12:01
법원 “月 70시간 초과근무 암사망 경관…순직 아니다”
“과로-암 직접관련 연구결과 없다”매달 70시간에 가까운 초과근무를 반복해오던 26년차 경찰관이 갑작스런 췌장암으로 숨졌다. 유족은 과로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며 순직유족 보상금을 신청했지만, 정부와 법원은 인과관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순직 인정을 거부했다.11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당시...
2018.06.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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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