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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학부생들, 플라스틱 분해 박테리아 발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하 디지스트) 학부생들이 주축이 된 연구팀이 곤충의 체내에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박테리아를 발견, 환경오염 해결을 위한 연구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스트는 기초학부 김대환 교수와 김홍래, 이현민, 유희철, 전은빈 학생이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유충인 슈퍼웜의 체...
2020.06.04 10:26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돌봄SOS센터’ 사례 전세계와 공유
서울시는 4일 온라인 국제회의 ‘CAC(Cities Against Covid-19) 글로벌 서밋 2020’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선뵌 ‘돌봄SOS센터’와 ‘재난긴급생활비’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
2020.06.04 10:20
‘코로나 감수’ 대면시험 vs ‘커닝 부담’ 비대면시험…‘진퇴양난’ 대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가가 기말고사 방식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중간고사를 대면 방식으로 치른 대학에서는 수강생 간 코로나19가 전파됐고,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 대학에서는 집단 부정행위(커닝)가 속출한 탓이다. 지난달 25~29일 일부 과목에서 대면 중간고사를 치렀던 경기 성남 가천...
2020.06.04 10:19
중구,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 나서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3일 오후 15개동 전역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자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전지역 일제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홍보는 구직원을 포함해 중구시설관리공...
2020.06.04 10:18
[사내변호사 2000명 시대②] “검찰, 기업 법무실부터 수사하는 관행 멈춰야”
“기업에서 준법경영을 하려고 노력한 것을 오히려 악용한다.” 이완근(45·사법연수원 33기)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은 최근 국세청이나 금융감독원 조사, 검찰 수사 방식에 불만을 토로하며 이같이 말했다. 준법 경영을 위해 사내변호사들이 내부적으로 쌓아놓은 자료를 가장 먼저 뒤져 방어권을 침해한다...
2020.06.04 10:11
[사내변호사 2000명 시대 ①] 단순 자문업무 벗어나 ‘준법경영’ 최전선으로
기업에 소속된 사내변호사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공정거래, 정부 규제 강화, 이른바 ‘오너 리스크’관리 등 상시적인 준법경영이 강조되면서 사내변호사의 위상도 그만큼 올라가고 있다. 4일 한국사내변호사회(KICA·Korea In-house Counsel Association)에 따르면 이...
2020.06.04 10:11
법원, 강제징용 日기업 국내 자산 강제집행 가시화…유사 사례 영향 불가피
오늘 8월 이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위해 일본 기업의 국내자산 매각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강제집행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유사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이춘식씨를 비롯한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족 7명이 낸 주식압류명령 사건에서 지난 1일 신일철주...
2020.06.04 10:10
나눔의집, 법무사 선임비 ‘시설 후원금’으로 유용 시도 의혹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시설인 나눔의집 측이 안신권 전 소장 명의의 주차장 땅을 법인 명의로 돌려놓기 위해 나눔의집 ‘시설 후원금’을 법무사 선임 수수료로 유용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안 전 소장이 2015년 개인 명의로 사들인 나눔의집 앞 주...
2020.06.04 10:09
“하룻밤만에 자갈궤도가 콘크리트궤도로 변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교량용 급속 경화궤도 공법’이 교통신기술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급속경화궤도 공법은 노후된 자갈궤도를 콘크리트궤도로 전환하는 궤도 개량 기술이다. 자갈 사이의 공간을 초속경 시멘트로 채워 자갈층을 콘크리트 층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작업 시간이 짧고, 시공 1시...
2020.06.04 10:08
중랑구, 놀이터 25개소 모래소독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역 내 25개소 공원 모래놀이터에 대한 모래소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래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회복하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모래 속에 고온스팀 및 오존수를 분사하여 세균·기생충 등 유해물질을 박멸하는 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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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돈으로 샀을까…100억원 집 빚없이 사들인 99년생[부동산360]
올해 들어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의 실거래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20건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매수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빚을 내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중 100억원 이상 거래는 총 19건(계약 해제 제외)이었다. 이처럼 초고가에 팔린 아파트들은 대부분 강남구 청담·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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