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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투어 다 예약해 놨는데”…항공사 일방적 ‘비운항 결정’에 피해 속출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사의 일방적 비행기 결항 통보에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예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 일부는 항공편 결항 소식도 제 때 공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지 숙박예약 등 여행 계획에 지장이 초래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24일 헤럴드경제가 만난 A씨...
2024.07.24 15:51
이임생 축협 총괄기술이사,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입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7일 이 이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아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위임받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안을 결정한 피고발...
2024.07.24 15:34
여수시, 마이스 날개 달고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전남 여수를 방문하는 마이스(MICE) 관련 해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마이스 관광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최근 한태교류센터(KTCC)가 유치한 태국 국방대학원 보건안전위 25명이 여수를 방문해 애양병원과 병원박물관을 답사하고, 아쿠아플라넷과 해양케이블카, 오...
2024.07.24 15:29
[영상] 별의별 진상 다 봤지만…카페서 알바생 우산 훔쳐 간 ‘명품백’ 멘 손님
한 카페에서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의 우산을 훔쳐가는 모습이 CCTV 화면에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2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소개했다. 카페 점주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이 퇴근하려던 중 우산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CCTV...
2024.07.24 15:26
‘변우석 과잉 경호’ 사설 경호원, 오늘 경찰 조사…혐의 적용될까
배우 변우석을 과잉 경호했다는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원 A씨가 24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이날 오후 사설 경호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설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인 A씨는 지난 12일 홍콩 팬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변우석을 과잉 경호해 논란이 됐다...
2024.07.24 15:16
‘복날 살충제’ 할머니들 집에 증거 있었다…경찰 “면밀 분석중”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복날 살충제 사건'의 피해자 할머니들 집에서 유의미한 증거가 나왔다고 24일 경찰이 밝혔다.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확보된 증거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감식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경찰...
2024.07.24 15:16
CU편의점 전광판에 ‘제복 경찰’ 소개·응원메시지… 서울경찰·BGF 업무협약
앞으로 전국 CU편의점 전광판 등에 제복 경찰관을 소개하고 응원메시지를 담은 콘텐츠가 게시된다. ‘제복 경찰관’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사기 진작 방편 중 하나다.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와 BGF리테일은 24일 오후 BGF리테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
2024.07.24 15:01
서울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올해 1만대 목표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166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24일 서울시는 '2024년도 제3차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시는 앞서 3월과 5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에 약 210억원을 투입해 약 6천대의 폐...
2024.07.24 14:42
서울시, 신축 3만㎡이상 비거주 건물에 재생열 도입 의무화
서울시는 내년부터 연면적 3만㎡ 이상 신축 비주거건물의 지하개발 면적 50%이상에 재생열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발표한 '서울형 건물에너지 정책 추진계획'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비주거 건물 탄소감축을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시는 앞서 5월 비주거 건물의 에너지 신고...
2024.07.24 14:38
"돈 없어 해외여행 갑니다"…국내 '바가지 요금'에 지친 여행객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 시사 폴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6311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국내여행이 꺼려지는 이유’를 묻는 설문조...
2024.07.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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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