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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日대지진>‘마의 생존시간’ 훨씬 지난 92시간만에 70세 여성 구출
대쓰나미 습격으로 큰 피해가 난 일본 동북부 이와테(岩手)현에서 15일 오전 10시40분경, 70세 여성이 무려 9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생존율이 극히 떨어진다는 ‘발생 후 72시간’을 무려 20시간이나 더 지난 구출극이었다. 이 여성은 저체온증세가 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오사...
2011.03.15 18:47
포스코 본사에 덤프트럭 돌진, 왜?
포항의 포스코 본사에 25t 덤프트럭이 돌진하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기사는 포스코가 일자리를 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0분께 포항시 남구 포스코 본사 내에서 6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덤프트럭을 몰고 와 직원들의 제지를 뚫고 후진상태로 경...
2011.03.15 18:45
<日대지진> 후쿠시마 원전사고 대형사고 발전 가능성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대형 사고로 발전할 수 있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이번 사고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분등급체계인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기준으로 5~6등급에 해당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2011.03.15 18:37
<日대지진>무분별한 일본행은 오히려 부담만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이웃 일본을 돕고자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분별한 일본행이 오히려 현지 주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재일본대한민국민단(단장 정 진) 서울사무소 고한석 소장은 15일 “도쿄 민단본부에 한국에서 온 사람들의 편의 제공 요청이 쇄도하고...
2011.03.15 17:51
교과부 “전국 초중고에서 원전ㆍ지진 긴급교육”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ㆍ중ㆍ고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 발전과 지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실시하라는 긴급 협조 공문을 15일 일선 시ㆍ도교육청에 시달했다.교과부는 ‘자연재난과 인류공존을 위한 이해’를 주제로 한 특별 계기교육 ...
2011.03.15 17:39
신임 입학사정관協 회장 “고교교사들과 정기교류 추진”
박정선(연세대 입학사정관) 신임 전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장은 15일 “협의회 차원에서 고교 교사들과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방안을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험생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일선 입학사정관과 고교 교사 사이의 협력이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박 회장은 이날...
2011.03.15 17:39
<日대지진>기상청 “日 방사능물질, 한반도 못온다”
기상청은 15일 일본 방사능 물질 확산 우려와 관련, 현재 우리나라 부근에 북서풍이 불고 있어 일본 상공의 부유물질이 한반도까지 날아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상층에서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기때문에 찬 북서풍이 불고 있다”며 “현재 일본 하층 동쪽에 위치한 저기압때문에 일...
2011.03.15 17:02
<긴급>울릉도 방사선 준위 증가...바람방향 바뀐 탓?
울릉도 방사선 준위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상 변동 범위 내에서 증가한 수치이기 때문에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노출이 조금씩 국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후쿠시마 2호기 폭발 후 바람의 방향이 한국 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설이 돌고...
2011.03.15 16:11
<日대지진>바람 방향 바뀌니 한반도 방사능 불안감↑
1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와 4호기가 연쇄 폭발한데 이어 일본 일대 기압배치의 변화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방사능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도 방사능이 확산될 영향은 거의 없다”는 입장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
2011.03.15 16:08
<日대지진>아직도 철없는 네티즌들이…
뜻밖의 천재지변 앞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시민들 사이의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별다른 제약 없이 빠르게 확산되는 SNS의 특성을 타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져나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일본에서 대지진에 이어 원전이 잇...
2011.03.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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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