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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사과정 학생이 지도교수 노동착취 이유로 소송
의과대학 석사과정 재학생이 지도교수에게서 부당한 처사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23일 서울 소재 의대 석사과정에 다니는 A씨의 소송대리인은 “A씨의 지도교수 B씨가 연구비를 착복하고 노동력을 착취해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대리인은 소장에서 B씨가 A씨에게 ...
2011.02.23 21:48
MBC 신임 부사장에 안광한 편성본부장
안광한 MBC 편성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23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이사회를 열어 안 부사장과 함께 MBC 이사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신임 안 부사장은 고려대 신방과 출신으로 1982년 MBC 편성국에 입사해 편성국장과 편성본부장을 거쳤다.신임 보도본부장은 전영배 기획조정실장, 기획조정본부...
2011.02.23 20:28
효자동 20대 실직자, 대형마트 짤리고 편의점에서 화풀이?
대형마트에서 짤린 20대 실직자가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펼치다 덜미가 잡혔다.23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무직인 박모씨(25)를 붙잡아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헙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넘어 춘천시 효자동에 위치한 모 편의점에 마스크를...
2011.02.23 19:29
군산 신시도리에서 불..건조한 날씨로 진화 어려워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3일 오후 5시 40분께 발생한 불은 공무원 등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탓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불이 나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건조한 섬지역인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시도리는 ...
2011.02.23 18:57
북한 주민들 공권력에 저항…악명 높은 보안서장, 돌 맞아 숨지기도
북한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난을 견디지 못하고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는 등 공권력에 저항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전 보안서장(남한의 경찰서장)이 돌에 맞아 숨지는 사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23일 함경북도 청진시의 소식통을 인용해 “악명 높았던 청진시 수남구...
2011.02.23 18:42
보사연, “2050년 평균수명 늘어 국민연금 고갈 2년 단축”
앞으로 40여년 뒤 남녀 평균 수명이 85세와 90세로 연장될 경우 국민연금 적립금 소진시기가 2년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윤석명 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23일 서울 진흥로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100세 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정책토론회’에서 국민연금 재정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2050년 남녀 평...
2011.02.23 18:35
첫 아이 30살 넘어야 낳는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첫째 아이를 낳는 나이가 지난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0년 출생·사망 잠정통계’에 따르면 첫째 아이를 낳은 어머니의 평균 나이는 30.09세로 전년보다 0.24세 높아져 처음으로 30대에 올라섰다.10년 전인 2000년 같은 조사에서 27.68세로 나타났던 것과 ...
2011.02.23 18:23
화성서 경비행기 추락으로 1명 부상
23일 오후 4시58분께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장전리 농로에서 경비행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과 경찰은 경비행기가 추락한 이후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2011.02.23 18:21
서울 외고-국제고 응시생 8명중 1명 “사교육 받았다”
올 서울 지역 외국어고와 국제고에 응시했던 학생 8명 중 1명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외고ㆍ국제고 응시생 중 사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절대 다수이지만 아직도 외고ㆍ국제고 입시 준비 과정에서 사교육이 확실히 뿌리뽑히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외국어고와 국제고 ...
2011.02.23 17:49
검찰, KT 링커스 노조 압수수색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방봉혁)는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KT링커스의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에 따르면 KT 계열사인 KT링커스는 노조원 명의를 내세워 정치권에 후원금 형태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KT링커스는 1988년 KT로부터 100% 출자를 받아 설립된 회사로 전국의 공중...
2011.02.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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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