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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고 시달리던 동네빵집 업주, 끝내…
[헤럴드생생뉴스] 13년 간 동네 빵집을 운영하던 40대 남성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7일 오후 3시20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자신의 주거지 1층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정모(49)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정 씨의 아내 A(47)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정 씨는 13년 전부터 이 동네에서 B제과점을 운영...
2012.11.28 11:54
<알림> 내달 1~3일 정시·전문대 지원전략 설명회
헤럴드경제가 후원하고 중앙학원ㆍ김영일교육컨설팅ㆍ하늘교육이 공동 주최하는 ‘2013 수능 결과 토대 4년제 정시 및 전문대 지원 전략’ 설명회가 다음달 1일(토) 오전 11시 서울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을 시작으로 같은 달 3일(월)까지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에서 열립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려대ㆍ서강대ㆍ서울대...
2012.11.28 11:45
“아! 언어”…좋은 점수 받고도‘탄식의 교실’
“아 재수하면 안 되는데….” 2013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포된 28일 오전, 서울 풍문여고 3학년 교실에서는 안타까운 탄식이 흘러나왔다. 담임교사에게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자신의 표준점수와 등급 등을 확인하고 침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학생은 성적표를 받자마자 주머니에 구겨넣고 침울한 표정을 지었...
2012.11.28 11:44
중위권경쟁 치열 ‘0.1점’ 이 당락 가를수도
수리·외국어 고득점땐 소신지원 해볼만올해 정시모집은 전반적인 하향ㆍ안정 지원이 예상된다. 특히 중위권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자신의 영역별 점수대에 맞는 치밀한 지원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전반적 하향ㆍ안정 지원 예상… 수리ㆍ외국어 점수 높다면 소신...
2012.11.28 11:42
최상위권大 합격선 10점 상승…의예·경영 거의 만점 받아야
내년 수능 제도 바뀌어 재수기피 심화만점자 증가로 최상위 경쟁 가장 치열서울대 경영 548~552점·의예 544~551점고대 경영 546~549점연대 의예 543~546점 예상올해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는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수능 체제가 크게 변하는 데다 각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012.11.28 11:41
광고홍보학회장 유종숙 교수
유종숙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교수가 오는 30일 한국광고홍보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유 교수는 지난해 11월 한국광고홍보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집행위원장을 지냈다.유 신임 회장은 30일 열리는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소통과 공...
2012.11.28 11:34
‘우리얼찾기운동본부’ 발족식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가 2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수성 명예위원장, 만월도전 상임본부장, 남경필ㆍ서상기ㆍ이종걸ㆍ우원식ㆍ양승조 국회의원,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 유용근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 상임공동대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300여 명이...
2012.11.28 11:32
‘형제복지원’ 그 추악한 이야기
25년전 인권유린 참혹한 현장생존자 한종선씨 책으로 발간1984년, 당시 9살이던 한종선(37·사진) 씨는 영문도 모른 채 누나와 함께 검은 지프차에 태워졌다. 구두닦이를 하던 아버지ㆍ누나와 함께 가난하지만 오붓하게 살았던 아이였다.지프차 안에서 ‘집에 가고 싶다’고 울먹였지만 돌아온 것은 매질이었다. 그러나 이 ...
2012.11.28 11:32
<세상은 지금> 10대 소녀 집단 성폭행 ‘파렴치한 아저씨들’
○…아빠의 친구도, 할아버지의 친구도, 그리고 그 친구의 친구까지도.지적장애가 있는 A(13) 양이 전북 무주의 한 마을주민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성폭행을 했던 남성들은 A 양의 아버지 친구와 할아버지 친구까지 포함돼 있었다.이들 남성들은 A 양에게 용돈을 주겠다고 접근했고 성폭행했다.남성들은 부모가 농삿일로...
2012.11.28 11:28
<부고> 변성중(한국경제신문 전 독자서비스국장)씨 부인상 外
▶변성중(한국경제신문 전 독자서비스국장)씨 부인상=27일 일산복음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31)977-6000▶박진동(전 광주일보 부사장)씨 별세=26일 오전 7시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2)231-8905▶김경훈(대전 김경훈치과 원장)씨 부친상=27일 오전 7시 충남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42)280-81...
2012.1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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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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