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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피아 척결한다더니…법률구조공단 ‘떡값 검사 ’꽂히나?
공단 이사장 2파전 최종면접 마쳐떡값수수 의혹 전 검사 유력 거론법무부 · 검찰 출신 인사 독식 관행법조계 “민간전문가 더 적합한데…”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법무부와 검찰이 ‘관피아(관료+마피아)’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새 이사장 후보로 과거 ‘안기부 X파일 떡값 검사’로 지목됐던 인사...
2014.05.20 11:25
성범죄 검사, 변호사 등록제한...뇌물 등 검은돈 5배 토해낸다
앞으로 뇌물이나 향응을 받은 검사는 받은 돈의 5배까지 물어야 하며, 직무와 무관한 비위를 저지른 경우에도 변호사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검사징계법 일부개정안’과 ‘변호사법 일부 개정안’이 관보에 개제돼 시행에 들어간다.이에 따르면 앞으로 검사의 징계 사유가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
2014.05.20 11:25
태국 계엄령 선포, 쿠데타는 아니라 강조...내각의 승인 여부 확인 안돼
[헤럴드생생뉴스]태국 계엄령 선포 태국 계엄령 선포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군부는 오늘 새벽 군 TV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쿠데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군은 "국민은 당황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 조치...
2014.05.20 11:24
은행장 부인 위해서…주식 판 ‘외조의 제왕’
국내 첫 여성은행장인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의 남편이 외조를 위해 보유주식을 몽땅 처분해 눈길을 끈다.20일 안전행정부 주식백지신탁위원회에 따르면 권선주(58) 행장의 배우자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는 최근 보유주식 27만4000주 전량(13억7000만원)을 매각 또는 백지신탁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윌앤비전...
2014.05.20 11:24
경북대 사범대 부설고 화재...학생 등 500여명 긴급대피
19일 오후 7시3분께 대구시 중구 대봉동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5층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마자 당시 야간자율학습 중이었던 학생 50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교사 1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이날 화재로 소방차 30여대, 소방대원 100여...
2014.05.20 11:23
[세월호 참사] 참사현장 구조대원들 심리적 충격도 ‘세월호 대원’ 못지않다
“우리도 사람…다만 꾹 참을 뿐…”희생자 모습 떠올라 한숨도 못자동료죽음 볼땐 정신적 충격 더해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이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수색작업에 나선 구조요원들의 정신적 충격에도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이 실제 겪는 심리적 타격은 어느 정도일까.지난 19일 서울 중부소방서를 찾아 재난현장에 수시...
2014.05.20 11:23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추모 메시지에도…악성글 수두룩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설치된 추모 문자메시지가 최근 11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추모 메시지를 통해서도 유가족 등을 우롱하는 악성글이 수신되는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일반 시민이 수신번호(#1111)에 추모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경기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 내 대형 모니터...
2014.05.20 11:23
[세월호 참사] “해경 사기저하 수색 차질 빚을라…” 팽목항엔 무거운 침묵이
“책임은 나중에 물어도 되는데…”남은 실종자 가족들 좌불안석“왜 하필 이때 해체 발표를…”일부는 원망섞인 푸념도“저희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정말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습니다.” 20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만난 한 해양경찰 간부는 ‘해경 해체 방안’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말을 아끼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
2014.05.20 11:23
[세월호 참사] 안행부 3255명→441명 초미니 부처로…간판도 다시 행정자치부로 바꿔달까?
핵심기능인 안전업무가 국가안전처로 넘어가고, 인사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됨에 따라 안전행정부가 초유의 패닉상태에 빠졌다. 정부부처 가운데도 이른바 ‘잘나가는’ 막강 부서인 안행부가 행정 자치 업무만 맡게 돼 부처의 위상이 사실상 소멸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됐기 때문이다. 안행부의...
2014.05.20 11:23
금정역 전동열차사고, 변압기ㆍ애자 파손이 원인···코레일, 정밀조사 결과 발표
과천선 금정역 전동열차의 장애 원인은 전동차 지붕위에 설치돼 있는 계기용 변압기와 애자 파손에 따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열차의 변압기는 지난 1993년 설치한 제품으로 사용한지 21년이 돼 노후화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변압기 장애는 연간 2∼3건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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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