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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스터리”…50대 가장 퇴근길 20여일째 행방불명
[헤럴드경제] 50대 가장이 퇴근길에 행방불명, 20여일째 소식이 없어 가족을 애태우고 있다.행방이 묘연한 (51)씨 가족들은 A씨가 지난달 24일 오후 7시 58분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직장에서 퇴근한 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이튿날 함안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그러나 경찰이 20여...
2014.08.14 10:25
공직자 최고부자는 누구?…우병우 민정비서관, 423억원으로 최고
우리나라 공직자 중 가장 부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검사출신 우병우 민정비서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4일 우병우 민정비서관 등 신규ㆍ퇴직 고위공직자 29명의 재산 신고 내역을 관보에 공개했다.최근 3개월간 임명(승진 포함)됐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가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재산공개...
2014.08.14 10:21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상임감사,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상임감사 성모(58)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성 씨는 지난 2010년 12월 말과 2011년 9월 서울 소재 모 식당과 커피숍에서 삼표그룹 부회장이자 삼표이앤씨㈜ 대표이사 이창배 씨로부터 한국철도...
2014.08.14 10:11
북한주민 2명, 강화 교동도로 헤엄쳐와 '살려달라'…귀순 요청
[헤럴드경제]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늘 새벽 4시쯤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
2014.08.14 10:08
한화이글스 피에선수 야구꿈나무에 장학금
한화이글스 펠릭스 피에선수는 스켈리도 윤진혁 대표와 지난 13일 대전시 변동의 아버지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이영찬(13세)군의 자택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자신의 꿈인 야구 선수를 포기 해야 할 상황에 놓인 이 군 관련 소식을 전해 들은 피에 선수가 기능성 스...
2014.08.14 10:02
서울시 “석촌동 싱크홀, 지하철 터널공사가 원인” 공식발표
제2롯데월드 공사장 인근 석촌동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싱크홀)의 원인은 ‘지하철 터널공사’로 잠정 결론났다.서울시는 14일 오전 석촌동에서 싱크홀 원인조사 관련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아래를 통과하는 ‘쉴드’ 터널공사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쉴드는 원통형...
2014.08.14 10:00
경찰, ‘부정부패 척결’ 특별단속 돌입
경찰이 올 연말까지 ‘부정부패 척결 특별단속’에 돌입한다.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사고의 근본 원인이 부정ㆍ부패 등 구조적 문제점에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경찰은 ▷생활밀착시설 안전비리 ▷국고보조금 비리 ▷공공기관 비리 ▷공무원ㆍ민간단체 등 폐쇄적 네트워크를 형성한 부...
2014.08.14 10:00
강남구, 지역 봉사활동 우수자에 표창 수여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우수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8일 세월호 참사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에 참여하여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했다.jycafe@heraldcorp.com
2014.08.14 09:37
롯데그룹 부회장 여동생, 납품비리 ‘혐의없음’
경찰이 지난 6월 납품계약 비리 연루 혐의를 받았던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이 부회장의 여동생 이모 씨가 업체가 비용을 제공한 차량을 탔지만 이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을 지난달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2014.08.14 09:37
도봉구,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 개최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0일 자운초등학교 후문 도봉아이나라 도서관을 잇는 이면도로에서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차없는 거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차없는 거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2011년 처...
2014.08.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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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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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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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