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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라안] 꽁치잡이 베트남선원 밀입국 시도 적발
○…부산에 정박 중인 외국 어선에서 무단이탈해 밀입국을 시도한 외국인 선원들이 붙잡혔다. 29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께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서 정박 중인 타이완 국적 꽁치 잡이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N(20) 씨 등 네 명이 무단으로 이탈했다. 이들은 바다로 뛰어들어 1㎞를 헤엄친 뒤 육지로 ...
2015.10.29 11:01
[현장에서-배두헌] 압박면접? 모욕면접!
“성실하다고 하는데 대학은 왜 그런 델 갔어요?” “남자친구 있어요? 결혼하면 애는 언제쯤?” “부모님은 왜 이혼하셨어요?”취업 준비생들의 마지막 관문. 수백대 1의 경쟁을 뚫으려 발버둥치는 을(乙) 들에게 그 순간 최고의 갑(甲)인 면접관들이 차갑게 질문을 던진다. ‘압박면접이 시작됐구나….’ 지원자들은 당황...
2015.10.29 11:01
경기도교육청, 2016년 대입수능 완벽준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9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고교 교감 및 고3 부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사항 및 응시방법 안내 등을 교육해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능 응시생 소속 교감 및 고3 부장...
2015.10.29 10:59
대법 “‘윤일병 사건’ 모두 살인 공범은 아니다”…파기환송
‘윤 일병 폭행ㆍ사망사건’의 주범들에게 모두 살인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9일 이모(27) 병장 등에게 살인죄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고등군사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폭행의 수단과 정도, 사건 이후 정황등을 살폈을 때 이 병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범들에게 모...
2015.10.29 10:53
정찬민 용인시장, 소리없는 저격수 뇌졸증 잡는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세계뇌졸중학회에서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10월29일)을 맞아 지역주민의 뇌졸중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리 없는 저격수’라 불리는 뇌졸중은 뇌 조직으로 가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 기능이 손상되는 무서운 질병으로 뇌졸...
2015.10.29 10:53
대법, ‘윤일병 사건’ 파기 환송…공범 살인죄 다시 판단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가혹행위 끝에 후임을 숨지게 한 육군 병사들이 군사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9일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 주범 이모(27) 병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하모(23) 병장과 지모(2...
2015.10.29 10:52
당신의 사랑이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경기 용인 아동양육시설인 하희의집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3월말까지 10억원을 목표로 시설 신축을 위한 연합모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설치기준 이행을 위해 부지매입 및 건물을 신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입소 아동들에게 넓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기 위...
2015.10.29 10:47
서부전선 최정방 경계병, 수류탄 폭발로 사망
[헤럴드경제]29일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장병이 수류탄 폭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뉴스1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10분쯤 GOP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A일병이 총기와 수류탄 1발을 들고 근무지를 이탈한 뒤 초소후방 100m 지점에서 수류탄 폭발소리와 함께 숨졌다.군은 A일병이...
2015.10.29 10:45
살인이냐, 아니냐… 대법, 윤일병 사망사건 파기 환송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9일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 주범 이모(27) 병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jin1@heraldcorp.com
2015.10.29 10:44
유우성(서울시 공무원) 간첩혐의 무죄 확정.. “국정원 증거조작”
-여권법·북한이탈주민보호법 위반, 사기 혐의만 유죄 인정-“북한보위부 지령받았다”증거조작한 국정원 타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로 비화됐던 유우성(35)씨에 대해 대법원이 간첩으로 볼 증거가 부족하다면서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9일 유씨의 국가보안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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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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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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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