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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큰 딸 때려 죽인 엄마ㆍ집주인 상해치사 공범” 공식 발표
집주인 이씨 “입 틀어 막아서라도 교육시켜라” 종용, 작은 딸ㆍ동거인 아들 학대도 주도… 추가수사 통해 살인죄 적용 검토[헤럴드경제] ‘큰딸 암매장’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머니 박모(42) 씨가 큰 딸 A(사망 당시 7세)양을 때려 숨지게 한 과정에서 집 주인 이모(45)씨가 교사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이씨는...
2016.02.19 11:01
10대男, 페북에 훔친 돈 자랑했다가 ‘덜미’
[헤럴드경제] 훔친 금품을 자랑하듯 버젓이 SNS에 올린 이들이 경찰의 덜미를 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9일 특수절도 혐의로 박모(15)군을 구속하고 김모(15)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박군 등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보름간 부산시내 영업을 마친 상가 출입문 열쇠구멍에 가위를 넣고 돌리는 수법으로 침입해 20차례...
2016.02.19 10:58
“北, 고영환 안보전략硏 부원장 암살지령”... 경찰, 24시간 밀착 경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찰과 정보 당국은 북한 정찰총국이 외교관 출신 탈북민인 고영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암살 지령을 내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고 부원장에 대한 경호를 강화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이다. 고 부원장은 콩고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관으로...
2016.02.19 10:20
대걸레로 전철역 지붕닦던 청소부, 고압선에 감전
전철역 플랫폼 지붕 위에서 청소를 하던 직원이 전동차 고압선에 감전돼 전신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은평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15분께 경의선 수색역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이모(58)씨가 플랫폼 지붕에 올라 대걸레로 청소를 하던 중 50㎝ 거리까지 다가갔고, ‘펑’하는 소리와 함께 전동차 고압선에 ...
2016.02.19 10:15
[가로막힌 공유사회②] 대학생인데도… 장기기증 서약에 대리인 동의가 필요해
- 미국은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 유럽 11개국, 거부 의사를 없었다면 잠재기증자로 보는 ‘옵트아웃제’ 시행 #. 대학교 1학년생 이승빈(19) 씨는 지난해 생일이 되기 전, 만 17세의 나이로 장기기증 서약을 하려다 뜻하지 않은 난관에 봉착했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본인 의지만으론 장기기증에 서약할 수 없었던...
2016.02.19 10:12
[가로막힌 공유사회①] 입양 걸림돌 ‘입양 활성화法’의 딜레마
- 입양하려면 본인 호적에 우선 등록해야… 미혼모, 결혼ㆍ취직 걱정에 꺼려- 합법 입양 곤두박질, 버리거나 음성 입양 유혹에 빠질 수밖에- 전문가, 해외 사례 참고해 출산익명제 등 고려해야[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자산이나 지식, 서비스 등을 다른 사람과 나눠쓰는 공유경제. 정부는 이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
2016.02.19 10:11
[가로막힌 공유사회③] ‘기부천사’를 체납자로 만드는 세법
#. 황필상(69)씨는 ‘기부천사’에서 ‘고액 체납자’로 한순간에 전락한 황당한 사례로 알려져있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 모진 고생 끝에 뒤늦게 대학에 입학한 황씨는 이후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대학교수가 됐다. 이후 생활정보지 사업에 뛰어들어 수백억대 자산가로 성공한 황씨는 지난 2002년 자신처럼 어렵게 ...
2016.02.19 10:10
성매수자ㆍ브로커 유죄, 성현아는 무죄 “스폰서 성매매는 처벌할 수 없나요?”
- 스폰서 형태 계약연애 처벌 어려워질듯 ’성매매처벌법 한계‘- 적발되더라도 “결혼 생각했다” 주장하면 성매매 인정 불가- ‘불특정인’ 아닌 ‘특정인’ 성관계…돈 오가도 “성매매 아냐”[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불특정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고 볼수 없다.”대법원은 배우 성현아(41)씨의 성매매 혐의를 무...
2016.02.19 10:05
5년간 같은 버스에 타 폭언한 ‘블랙리스트 손님’ 입건
5년이 넘는 시간동안 항상 같은 장소에서 버스에 탑승한 뒤 운전기사들에게 폭언을 일삼아 일명 ‘블랙리스트 손님‘으로 불려왔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버스에 올라 운전기사에게 욕설을 한 혐의(업무집행방해)로 한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
2016.02.19 09:43
도봉구, 제1기 도봉구 블로그기자단 모집
서울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8일까지 구민의 시선과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제1기 도봉구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도봉구 블로그기자단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사람, 도봉구 소재 직장 또는 대학에 다니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단, 개인 블로그 및 SNS 활동이...
2016.02.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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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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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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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