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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1호선 ‘지옥철 오명’ 벗었다
2015년 교통량조사 혼잡도 38%P 감소…경의중앙선 개통 교통량 분산…4호선은 7%P 증가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015년 정기교통량조사’ 결과, 최고혼잡도가 2013년에 비해 평균 14%p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는 121개 역과 45개 환승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실시됐다. 노선별로 보면 1호선...
2016.02.19 11:11
“정월대보름 한강서 달맞이 하세요”
서울시, 세빛섬·서래섬등 7곳 소개며칠전까지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으나 어느새 봄의 전령인 우수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강에서 달을 구경하기 좋은 명소 세빛섬ㆍ서래섬ㆍ뚝섬 자벌레 등 7곳을 소개했다.저녁 노을과 조명이 어우려져 야경이 아름다운 세빛섬을 우선 꼽았다. 레스토랑과 카페 등도 있...
2016.02.19 11:10
SH공사, 올 임대 1만2000가구 공급…전세난 ‘숨통’
신규 7045가구-4850가구 재공급위례·서초 등 인기지역 많아SH공사가 올해 공공임대주택 1만2000여가구를 공급한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과 국민임대주택의 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젊은층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지난해 수준인 800여가구가 새로 풀린다. 특히 위례신도시를 비롯 서초구 잠원동, 마곡지구등 선호...
2016.02.19 11:09
‘MB 측근’ 임경묵 기소 前…박동열 출석
‘MB 측근’ 임경묵(71)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지기 전에 박동열(63)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임 전 이사장은 박 전 청장과 친분을 압세워 세무조사를 빌미로 수억원대 뒷돈을 건설업자로부터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혐의를 부인하는 임 전 이사장의 진술과 박 전 청장의 진...
2016.02.19 11:05
관세청, 위조 휴대폰 충전기 등 총 38건, 8만6988점 적발
휴대폰 관련 위조제품 기획 단속 결과 관세청은 총 40일간(2015년 12월12일~2016년 1월29일) 휴대전화 관련 위조제품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8건의 지적재산권 위반 사범을 적발해 41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을 지명수배 했다.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보조배터리, 케이스, 충전기, 액정 등 ...
2016.02.19 11:03
경찰 “큰 딸 때려 죽인 엄마ㆍ집주인 상해치사 공범” 공식 발표
집주인 이씨 “입 틀어 막아서라도 교육시켜라” 종용, 작은 딸ㆍ동거인 아들 학대도 주도… 추가수사 통해 살인죄 적용 검토[헤럴드경제] ‘큰딸 암매장’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머니 박모(42) 씨가 큰 딸 A(사망 당시 7세)양을 때려 숨지게 한 과정에서 집 주인 이모(45)씨가 교사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이씨는...
2016.02.19 11:01
10대男, 페북에 훔친 돈 자랑했다가 ‘덜미’
[헤럴드경제] 훔친 금품을 자랑하듯 버젓이 SNS에 올린 이들이 경찰의 덜미를 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9일 특수절도 혐의로 박모(15)군을 구속하고 김모(15)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박군 등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보름간 부산시내 영업을 마친 상가 출입문 열쇠구멍에 가위를 넣고 돌리는 수법으로 침입해 20차례...
2016.02.19 10:58
“北, 고영환 안보전략硏 부원장 암살지령”... 경찰, 24시간 밀착 경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찰과 정보 당국은 북한 정찰총국이 외교관 출신 탈북민인 고영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암살 지령을 내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고 부원장에 대한 경호를 강화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이다. 고 부원장은 콩고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관으로...
2016.02.19 10:20
대걸레로 전철역 지붕닦던 청소부, 고압선에 감전
전철역 플랫폼 지붕 위에서 청소를 하던 직원이 전동차 고압선에 감전돼 전신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은평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15분께 경의선 수색역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이모(58)씨가 플랫폼 지붕에 올라 대걸레로 청소를 하던 중 50㎝ 거리까지 다가갔고, ‘펑’하는 소리와 함께 전동차 고압선에 ...
2016.02.19 10:15
[가로막힌 공유사회②] 대학생인데도… 장기기증 서약에 대리인 동의가 필요해
- 미국은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 유럽 11개국, 거부 의사를 없었다면 잠재기증자로 보는 ‘옵트아웃제’ 시행 #. 대학교 1학년생 이승빈(19) 씨는 지난해 생일이 되기 전, 만 17세의 나이로 장기기증 서약을 하려다 뜻하지 않은 난관에 봉착했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본인 의지만으론 장기기증에 서약할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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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이나 떨어졌던 이천 전원주택의 반전…8000만원 비싸게 팔렸다 [부동산360]
경매에 올라왔다가 4차례의 유찰을 거쳐 감정가의 4분의 1가격까지 떨어졌던 이천 전원주택이 낙찰됐다. 세번째 유찰될 당시의 최저매각가 보다 더 높은 가격에 새주인을 찾은 것이 흥미롭다. 1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해당 매물은 서울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 전원주택 단지에 위치해 있다. 주택 세동이 지어진 대지를 포함해 총 10개의 필지가 함께 나왔고 이들 필지를 합하면 총 2135㎡(645평)에 이르는 토지 규모다. 주변으로는 독특한 외관의 예쁜 전원주택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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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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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