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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준기 동부회장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의혹, 檢 수사착수
[헤럴드경제]검찰이 김준기(72) 동부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25일 서울중앙지검은 김준기 회장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이번 사건을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앞서 18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
2016.05.25 21:39
강인, 만취상태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 0.157%
[헤럴드경제]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ㆍ본명 김영운)이 만취상태로 음주사고를 내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추정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7%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그의 진술을 토대로 위드마크공식을 적용한...
2016.05.25 20:42
서울ㆍ광주 등 8개 시도교육감, 교육부로부터 직무유기 고발당해
[헤럴드경제]교육부가 서울, 광주 등 전국 8개 교육청 교육감들을 25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교육감들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들에 대한 직권면직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그동안 시도 교육청에 학교 미복귀 전교조 전임자들에 대한 직권면직을 이행하라고 수차례 요...
2016.05.25 19:48
<동정>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 재선임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가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재선임됐다.김 대표는 오는 2021년까지 5년 간 삼정KPMG를 이끌게 된다.김교태 대표이사는 25일 총회에서 “삼정KPMG가 차별화된 전문성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고 회계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힘쓰며, 업무환경 ...
2016.05.25 18:11
한ㆍ중만화영상체험관, 중국 옌타이시 최초 개관
경기도 부천시는 한ㆍ중만화콘텐츠 교류를 위한 한ㆍ중만화영상체험관 개관식을 2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문화창의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한ㆍ중만화영상체험관은 한ㆍ중공동프로젝트 사상 최초로 설립됐다.부천시에 따르면 한ㆍ중만화영상체험관은 옌타이시 문화창의산업단지 내 C6건물 1층에 위치한 한중 만화콘텐츠의...
2016.05.25 17:25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26일 미세먼지 농도 더 높다
[헤럴드경제]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높아지는 곳이 있겠다.26일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오늘보다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존 농도 역시 대부분의 권역에서 국외 유입과 지역 생성이 활발해 농도...
2016.05.25 17:08
남성 Y염색체, 소실할수록…치매 위험 높아
[헤럴드경제]남성의 성염색체인 Y염색체의 지나친 소실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여성은 성염색체로 2개의 X염색체(XX), 남성은 X염색체 하나와 Y염색체 하나씩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만 지니고 있는 Y염색체는 나이를 먹으면서 체세포 속에서 점차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웨덴 웁살라 대학...
2016.05.25 16:31
김영삼 전 대통령 혼외자, 3억대 유산 소송 제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혼외자로 알려진 김모(57) 씨가 “유산을 나눠달라”며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부장 전지원)는 김 씨가 지난 24일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를 상대로 “유산 3억4000만원을 나눠달라”는 취지의 유류분 반환청구 소송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유류분이란 남겨진 가족들의 생활을 보장...
2016.05.25 16:31
유동수 국회의원 당선인 동생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체포
더불어민주당 유동수(55ㆍ인천 계양갑) 당선인의 동생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공안부(윤상호 부장검사)는 25일 공직선거법상 불법선거자금 교부 혐의로 유 당선인의 동생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ㆍ13총선에서 인천 계양갑 선거구에 국회의원...
2016.05.25 16:15
‘담양명소’ 메타프로방스 ‘알박기업자’ 줄소송에 투자업체 ‘파김치’
전남 담양군에 조성된 유럽풍 전원마을 ‘메타프로방스’가 임시개장에도 불구하고 한해 관광객 200만명이 다녀가는 등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가운데 일부 토지소유주들이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10여건의 민.형사상 소를 제기하고 있어 투자업체가 울상을 짓고 있다.25일 전남도와 담양군에 따르면 ‘전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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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