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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끄러운데 손님이 오나요”…삼성동 상가 매출90% 뚝
朴지지자·경찰 포진 배달 못가음식점 손님들 시비도 다반사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13년째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해온 김모(53) 씨는 요즘 손님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손님들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탄핵이후부터 시위자들과 경찰이 가게 앞을 점령해버렸기 때문이다. 김 씨는 “탄핵이...
2017.03.16 11:19
안종범 “朴, 기업인사 청탁등 지시…삼성합병 지시는 없어”
안종범(58) 전 청와대정책조정수석이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 연이어 증인으로 섰다. 그는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최순실(61) 씨의 이권을 위해 대기업 인사와 광고수주에 개입한 정황을 상세히 밝혔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삼성 합병을 챙겨보라’고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2017.03.16 11:19
박 전대통령 소환 앞두고 …출근하는 김수남 검찰총장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닷새 앞두고 김수남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3.16 11:19
대선주자들 검찰개혁 외치는데…검찰 “공수처, 공정수사 독 될것”
유력 대선주자들이 너도 나도 검찰개혁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당사자인 검찰은 논의 중인 개혁안에 대해 대부분 현실성이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대선 후보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에 대해 중립성 확보가 불가능한 정치적 수사기구만 하나 더 만드는 것 아니냐며...
2017.03.16 11:18
광클도 무용지물…워킹맘 두번 울리는 ‘방과후 수강전쟁’
정부 사교육 학교 흡수 정책 강화온라인접수 인기과목 쏠림에 ‘먹통’신청 폭주에 온가족 문자 진풍경도수급불균형·미비한 시스템 운영워킹맘·온라인 약자 등엔 불리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직장인 이모(53) 씨의 가족들은 지난 13일 저녁 한바탕 말다툼을 벌였다. 발단은 오후 11시로 예정됐던 고교생 아들의 국ㆍ영ㆍ...
2017.03.16 11:17
‘폭력집회 선동’혐의, 정광용 박사모회장 곧 소환
경찰 “수배령 소문… 아직 아니다”정광용 “혐의 없어 구속 못시켜”경찰이 정광용 박사모 회장 등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 관계자들에 대해 폭력집회를 선동한 혐의로 내사한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 회장과 손상대 태극기집회 사회자 등 2명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16...
2017.03.16 11:17
“탄핵후 분열정국 진통 불가피…법치 드라이브가 해답”
학계 전문가 ‘탄핵갈등 치료’ 제언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인용됐지만, 분열된 사회는 좀처럼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쪽에서는 탄핵인용 이후 대선정국에 집중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조직적 탄핵 불복종 운동을 벌이고 있다.학계 전문가들은 내부적으로 분열되고 찢어진 민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7.03.16 11:16
[뉴스後]수행원이 돌보거나 분양해도 되는데반려견 진돗개 외면한 朴 전 대통령
“법적으로는 아니라 할지라도 사실상 유기에 가까운 처사입니다. 국가 원수가 유기동물을 줄여나가는 정책을 펼쳐도 모자랄 판에 사실은 유기한 것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대외적으로도 너무 창피한 일이에요.”16일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의 목소리에는 분노가 가득했습니다. 바로 박근혜 전...
2017.03.16 11:16
‘1일 김과장’ 서초구 ‘체인징 데이’ 눈길
17일 국장·24일 과장 보직변경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한달에 두차례 국ㆍ과장들의 자리를 뒤섞어 근무하는 ‘체인징 데이(Changing Dayㆍ바꿈 나눔의 날)’ 제도를 운영해 화제다. 구정 운영의 핵심직인 국과장들이 하룻 동안 타 부서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애로점을 깨닫는 등 소통과 협업을 넓히기 위한 시도다.매...
2017.03.16 11:16
장미꽃 도배, 朴 전 대통령 자택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앞 시위가 지속되면서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과 상인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벽에 장미꽃과 응원 메시지들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2017.03.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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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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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분양의 무덤 대구 맞아?…이사차 들락, 1000만원 웃돈 붙어 팔렸다 [부동산360]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개선됐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대구에선 주상복합 선호도가 낮아 그쪽 분위기가 더 안 좋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또 달라요. 이쪽 신축 단지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는 이미 벗어났죠.” (대구 달서구 송현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 내에서는 입지, 아파트 연식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엇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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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