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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체 비리 부실수사” 서울시 고위공무원에…경찰 “법적책임 검토”
경찰이 버스업체 비위와 관련 서울시 고위공무원이 ‘부실수사’ 비난에 “법적 책임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맞불을 놨다.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해당 버스 업체가 신청한 2008년 정비업 서류 등을 보면 자가정비만 가능하는 명확하다”며 부실 수사는 없었다고 말했다.이에 수사 관계자는 “해당 ...
2017.06.26 14:02
인권위, 헌법 개정안 공개토론회 개최
인권위가 헌법 개정 논의에서 기본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말까지 의견수렴에 나섰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기본권 보장 강화 연구포럼’이 마련한 헌법개정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기본권 보장을 강화하고 인권보호...
2017.06.26 13:37
슈퍼카 폭주족 일당 검거
-람보르기니ㆍ맥라렌 등…과시욕으로 일반도로서 경주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우라칸·가야르도, 맥라렌 650S 스파이더, 벤츠 CLS 63 AMG, 아우디 R8·A7, 쉐보레 카마로 등 ‘슈퍼카’ 를 몰고 난폭운전을 벌인 폭주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소득 자영업자인 이들은 과시욕으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서...
2017.06.26 13:24
전국 외고 엄마들도 뭉친다…27일 이화외고서 첫 모임
-폐지 위기…전국 외고ㆍ국제고 학부모 모임 개최-학부모 대표단 선출…향후 공동행동 방안 논의 예정자율형사립고등학교에 이어 전국 외국어고등학교 학부모들도 본격적으로 공동행동에 나선다.26일 전국 외고 및 국제고에 따르면 전국 외고 학부모들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이화외고에서 모임을 개최해 학부모 회...
2017.06.26 12:04
시민단체, 롯데월드 검찰에 고발 “회전목마 타던 3세 다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세 유아가 롯데월드에서 회전목마를 타다가 떨어져 머리를 다치자 시민단체가 롯데월드를 검찰에 고발했다.서울YMCA는 26일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롯데월드 법인에 대해 관광진흥법 위반 여부를 따져달라며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2017.06.26 12:01
부유한 후배 감금ㆍ협박해 1억2000여만원 빼앗은 일당 덜미
-1억1100만원 송금시키고 시계 및 현금까지 빼앗아 평소 알고 지낸 중학교 후배를 감금ㆍ협박해 1억2000여만원을 뜯어낸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24ㆍ무직) 씨 등 5명을 강도상해ㆍ특수감금ㆍ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5일 오후 1시께 서울 서초구...
2017.06.26 12:01
[부음] 송치호 (주)현성바이탈 홍보상무(前 KB투자증권 홍보이사) 모친상
▶송치대(대한항공 수석기장)ㆍ치옥(주부)ㆍ치미(주부)ㆍ송치호(현성바이탈 홍보상무(前 KB투자증권 홍보이사)) 모친상=26일 오전 10시, 충남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7호실(27일 VIP실로 이동 예정), 발인 28일 오전, (042)280-8181
2017.06.26 11:43
[오늘 마약 퇴치의 날]일반인도 마약제조…온라인 매매급증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80%잠시 주춤했던 마약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검찰청이 매년 내놓는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전체 마약류 사범 숫자는 2009년 이후 계속 1만명 아래를 유지했지만 2015년 역대 최다인 1만1916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리고 지난해 1만4214명의 마약사범이 적발되면서 그...
2017.06.26 11:32
국정농단 재판 절반 이번주 1심 마무리
대부분 피의자들 유죄 인정‘모든 혐의 부인’ 朴재판은 난항지난해 12월 19일 최순실(61) 씨의 첫 공판이 열리며 시작한 국정농단 재판이 반환점에 접어들었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피고인들의 1심 재판 18개 가운데 절반이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된다. 26일 기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던 18개 국정농단 관련...
2017.06.26 11:32
공직자 윤리위 열리는 날 출근하는 양승태 대법원장
‘법원 고위간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열릴 예정인 26일 오전 양승태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임기를 3개월 양승태 대법원장은 대법원 법원행정처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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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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