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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학습효과?…“또 미사일” 무덤덤
“北 반복적 도발로 별 느낌 없어”심각성 와닿지 않아 동요도 안해개인 일상·경제문제 더 큰 관심사“만성화되는 것 아니냐” 큰 우려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정부와 미국은 물론 UN 등 국제사회까지 심각한 안보위협으로 받아들이며 긴장하고 있지만, 의외로 일반...
2017.07.07 11:32
마트엔 사재기 사라지고 주가는 되레 상승
코스피 금세 회복…신용도 안정적북한의 도발 소식이 전해진 지 사흘째인 지난 6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퇴근시간대의 식품관은 마감 세일하는 상품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상품 진열대엔 상품들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시민들은 여유롭게 장을 봤다. 북한의 미사일 실험 도발 이후 주요 국가들 사이에선 긴...
2017.07.07 11:32
영남대, 100대 기업 CEO 배출 전국 7위
영남대가 국내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7위에 올랐다. 최근 한경비즈니스와 NICE평가정보가 대한민국 100대 기업을 선정해 CEO들의 나이와 학력을 분석해 발표했다. 그 결과 영남대가 3명의 CEO를 배출하며 서강대, 중앙대와 함께 7위에 포함됐다.서울대가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5명, ...
2017.07.07 11:13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원탁토론회 개최
- 기존 주민투표에 원탁토론회 주민투표인단 투표 결합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ㆍ사진)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76개의 사업 중 2018년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참여예산 주민총회(원탁토론회)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열리는...
2017.07.07 11:00
‘소년법’ 활용하려는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재판 연말까지 끝내달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인천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의 10대 공범 측 변호인이 만 19세 미만에게만 해당하는 소년법 적용 만료 시점 전에 모든 재판이 끝내달라고 호소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 심리로 지난 6일 오후 열린 2차 공판에서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재수생 박양(18) 측 변호인은 “...
2017.07.07 10:58
복지드림팀이 뜬다! 동작구 야간복지상담소 성황
-상도1동 경로당에 ‘야간복지상담소’ 설치…어르신들 편의 늘려지난 6월 23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SH빌 경로당은 모처럼 사람들로 붐볐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필요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좀처럼 마음먹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동주민센터 복지상담팀이 통째로 찾아온 것. 어르신들은 간단한 복지서비스 연계부터 건강체...
2017.07.07 10:53
중계동 백사마을 주택재개발사업 본격화
- 노원구, 6일 104마을 사업시행자로 SH공사 지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중계동 백사마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로 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시행자도 없는 채 장기간 표류됐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가 드디어 6일 SH공사로 지정돼...
2017.07.07 10:42
전통의 거리 인사동, 전통이 사라진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서점, 골동품, 공예품 등 한국의 전통을 엿볼수 있었던 인사동에서 전통의 분위기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인사동은 지난 2002년 한국 최초의 문화지구로 지정됐다. 주말 평균 10만명이 찾아오는 인기 관광지로 거듭났다. 하지만 임대료가 치솟으면서 전통 수공예 상인 등 인사동 터줏대감들이 점...
2017.07.07 10:39
‘기업 감시하는’ 사외이사제도…사실상 무용지물
-유통 빅3 롯데ㆍ현백ㆍ신세계-일부계열사 내부인사들 사외이사로-1분기 처리한 안건 중, 부결 단 1차례-관출신 만 1년 안된 사외이사도 3명[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유통업계 빅3로 분류되는 롯데그룹ㆍ현대백화점그룹ㆍ신세계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내부 인사를 기용했다. 또 3대기업 계열사 사외이...
2017.07.07 10:27
아가씨라 불렀다고 민원?…‘프로 불편러’에 걸린 소방관
[헤럴드경제=이슈섹션]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이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아가씨’라고 불렀다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최근 한 온란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현직 소방관이라고 소개한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아가씨, 이 집 거주자 되시죠? 신고는 본인이 하셨나요? 이름과 나이를 좀 알려주시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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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